세월호 침몰 당시 해경 본청 상황실과 국정원, 총리실의 통화 녹취록에서 암초에 의한 좌초 가능성이 언급돼 정확한 조사 필요성이 제기됐다.
경찰이 정부에 세월호 참사 책임을 촉구하는 시민들을 강제 연행하는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 심지어 구속자 석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경찰이 사회자를 기습 연행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16일 오후 2시, ‘표현의자유와 언론탄압 공동대책위원회’는 광화문 이순신 광장에서 지난 10일 연행된 정진우 노동당 부대표와 김창건 더불어사는세상을위한시민회의 사무총장의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또 다른 학생이 말을 이어갔다. “경찰이 (자진해산 하라며) 퇴로를 열어주었지만, 우리는 당당히 앞으로 걸어나갔습니다. 비록 저기 청와대까지 가지 못했지만, 여전히 저곳에 가지 않고서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전부터, 한국 사회에서 발생한 대형 참사의 희생자는 대부분 일반 서민이거나 사회적 약자들이었다. 10년 전 발생한 대구지하철 참사 희생자들은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야 했던 서민들이었고, 태안해병대캠프 사고나 경주마오나리조트 사고 등의 희생자들 역시 대다수가 학생들이었다.
10일 ‘세월호를 기억하라’며 청와대로 향하던 학생과 시민 70여명이 삼청동 총리공관 근처에서 연행됐다.
세월호 참사 관련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을 묻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린 대구지역 초등학교 교사가 결국 ‘경고’ 처분을 받았다.
그리하여 우리는 이제 돌아갈 수 없다고 생각한다. 다시 인간이 아니기를, 상품이고 수단이기를 선택할 수는 없다. 죽음으로 흘러가는 이 사회의 방향을 바꿔야 한다. 6월 10일, 거리로 모여 청와대로 가자는 제안들이 나오고 있다. 정말이지, 청와대로 가지 않을 도리가 없다.
이완구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원내대표)가 6.4 지방선거는 세월호 참사 때문에 변질됐다고 비판했다.
교육부가 시·도교육청이 정권 퇴진을 선언한 교사에 대한 징계를 하지 않을 경우 교육부 차원에서 감사를 추진한다는 방침까지 세운 것을 확인됐다.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은 28일 오후 2시 20분 경 민주노총을 찾아 중앙집행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수하 세월호 가족대책위 부대변인과 김형기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유병화 씨 등 3명의 유족들과 30여 명의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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