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의 '빗나간 신념' "…최장기수 우용각. 그를 바라보는 우리의 심정은 착잡하다. …그 긴 세월 동안에도 '혁명'에 대한 그의 신념이 바뀌었다는 흔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난 2월 26일자 조선일보 '만물상'의 한 대목이다. 하지만 조선일보를 읽 는 우리의 심정은 더 착잡하다.
수가협, '수배해제' 농성 돌입 조계사에서 2백일 넘게 농성을 진행중인 정치수배자들의 수배해제를 촉구 하며, 수배 대학생들의 가족 15명이 박상천 법무부 장관의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점거농성에 들어갔다.
사회·인권단체, 정부·IMF·IBRD 규탄 김대중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정부와 세계은행(IBRD)이 '민주주의와 시장 경제'란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나서자, 사회단체들이 이에 대한 반대 집회를 열었다.
□ 김대중 정부 실정 규탄대회 ·때 : 2월 27일(토) 오후 1시 ·곳 : 세종로 광화문 빌딩 앞 ·주최 : 고용·실업대책과 재벌개혁 및 IMF대응 범국민운동본부 □ 구조조정 반대 금속노동자 결의대회 ·때 : 2월 27일(토) 오후 3시 ·곳 : 종묘공원 ·주최 : 민주노총 금속연맹
검찰, '공안대책협의회' 구성키로 노동자들의 생존권 투쟁에 대해 김대중 정권이 본격적인 탄압의 칼날을 빼 들기 시작했다.
집권 1년 인권상황 평가 좌담 차병직(변호사,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오창익(천주교인권위 사무국장) 박성인(한국노동정책이론연구소 사무처장) 정춘숙(서울여성의전화 사무국장) 박래군(인권운동사랑방 사무국장)
서강대 입학식장 마구잡이 검문 경찰이 대학교 입학식장을 봉쇄한 채 신입생들에게 불심검문을 실시해 강 한 반발을 샀다. 25일 마포경찰서와 경찰청 보안수사대는 서강대 정문 입구에 전경들을 대 거 배치하고 주변을 지나는 사람들을 상대로 마구잡이 불심검문을 벌였다.
김 대통령 "법무부안 채용 안해" 논란을 빚어온 국가인권기구 설치 문제가 24일 김대중 대통령의 언급에 따 라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김 대통령은 24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인권위원회 구성에 관한 당초 법무부안은 채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민 위에 군림하는 권력기관 조광희(변호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차장) 김대중 씨가 대통령에 당선되었을 때 인권단체들은 그가 군사정권 시절의 극단적 인권피해자였다는 사실을 주목했다.
최호경 씨등 장기구금자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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