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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 [07/4월/만평] 특히 수상한 건강검진

[일터] [07/4월/만평] 특히 수상한 건강검진

[일터] [07/4월/사진으로 보는 세상]“이야기 한 움큼씩 담고”

[일터] [07/4월/사진으로 보는 세상]“이야기 한 움큼씩 담고”

창신동 언덕길 허름한 구멍가게 앞 추운 겨울 가고 봄 햇살 골목에 내려앉으니 동네 아주머니들 가슴에 이야기 한 움큼씩 담고 골목에 옹기종기 모인다 야야 저그 모퉁이 집 김 씨는 아직도 그렁가 시악시 도망가구 여즉 술만 묵고 안 있나 참 성실하고 착했는디 인물도 훤하고 집 살 끼라고 밤낮없이 일만 허드만 기계가 사람 못 보는 기라 해필 그 착한 사람 팔을 잡아 묵노 일 못나고 지집 도망가고 우야노 우야노 봄 햇살 도망가고 손은 연신 지퍼를 끼우고 골목 끝집 할매 이야기로 이어간다

[일터] [07/4월/현장의 목소리]삼성코레노 민주노조 결성의 그날까지 !

[일터] [07/4월/현장의 목소리]삼성코레노 민주노조 결성의 그날까지 !

오늘은 황사를 물러가게 하는 봄비가 쏟아집니다. 98일째가 되지만 아직도 천막농성장 천장을 뚫어버릴 것 같은 빗소리는 아직도 익숙하지 않습니다. 바람이 불지 않은 비라면 그나마 봄을 재촉하는 비라 반가우련만 바람과 함께 불어 허허벌판에 홀로 쳐져 있는 천막을 위협하는 비라 밤을 지샐 걱정이 앞섭니다. 2년 1개월 동안 성실히 잘 다니던 직장에서 노동조합을 만들려고 했다는 이유로 해고를 당하였습니다. 7-8차례의 집중면담, 회유와 협박, 전직발령 끝에 일어난 예정된 수순의 해고라 놀라지는 않았으나, 막상 억울하게 해고를 당해 혼자서 밖에서 싸우려니 막막하고 어려운 일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평택에 위치한 코레노(한국니토옵티칼)는 일본자본과 삼성자본이 합작해서 만든 LCD편광필름 제조업체입니다. 7년 만에 1,200명의 사원을 고용하고, 3조 2교대로 365일 쉬는 날, 단 하루도 없이 라인을 가동시키는 매달 400억 원씩 매출을 올리는 초고속 성장기업입니다. 이 엄청난 성장 뒤에는 설, 추석 명절에도 선물 하나 받지 못하고 평일과 똑같이 주, 야간 맞교대를 해야 하는 우리들의 피땀이 녹아있습니다. 대한민국 여자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생리휴가를 쓸려고 하면 ‘진짜 생리하는 거 맞냐, 너만 생리하냐…’ 라고 야유하는 남자관리자와 면담을

[일터] [07/4월/알기쉬운산안법] 물질안전보건자료 (MSDS)

[일터] [07/4월/알기쉬운산안법] 물질안전보건자료 (MSDS)

1. 법 규정 제41조 (물질안전보건자료의 작성·비치등) ①사업주는 화학물질 또는 화학물질을 함유한 제제(대통령령이 정하는 제제를 제외한다. 이하 같다)를 제조·수입·사용·운반 또는 저장하고자 할 때에는 미리 다음 각 호의 사항 모두를 기재한 자료(이하 “물질안전보건자료”라 한다)를 작성하여 취급근로자가 쉽게 볼 수 있는 장소에 게시 또는 비치하여야 한다. <개정 2002.12.30, 2006.3.24> 1. 화학물질의 명칭·성분 및 함유량 2. 안전·보건상의 취급주의 사항 3. 인체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 4. 기타 노동부령이 정하는 사항 ②제1항의 규정에 불구하고 사업주는 물질안전보건자료를 작성함에 있어서 영업비밀로서의 보호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화학물질 또는 화학물질을 함유한 제제를 구체적으로 식별할 수 있는 정보를 노동부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기재하지 아니할 수 있다. 다만, 근로자에게 중대한 건강장해를 초래할 우려가 있는 화학물질 또는 화학물질을 함유한 제제로서 노동부장관이 정하는 것은 그러하지 아니하다. <신설 2006.3.24> ③사업주는 제1항의 규정에 의한 화학물질 또는 화학물질을 함유한 제제를 취급하는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위하여 이를 담은 용기 및 포장에 경고표시를 하고, 근로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등 적절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 <개정 2002.12.30, 2006.3.24> ④제1항의 규정에 의한 화학물질 또는

[일터] [07/4월/이러쿵저러쿵] 피노키오의 고백….

[일터] [07/4월/이러쿵저러쿵] 피노키오의 고백….

이제 나이 42살이다. 사십을 불혹(不惑)이라고 했던가. 내게 불혹이 어떤 의미가 있을지가 염두에서 떠나지 않는다. 누군가의 표현에 의하면 ‘아무 것도 하는 것 없이’ 그 시기를 보냈다. 그렇게 보면 나는 아무 생각 없이 30대 중반과 후반을 보낸 것이 된다. 새천년이 시작된 2000년 느닷없이 목디스크가 찾아왔다. 어느 정도 치료 되는가 싶더니만 목디스크는 재발했고, 휴직(병가), 복직, 휴업(산재 인정), 복귀 등의 과정이 이제 만 6년 반이다. 내 인생에 있어 6년 반과 그 이전 35년은 뚜렷이 구분된다. 그 이전 35년은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살아가는 것을 최고의 실천덕목으로 알았고, 그렇게 살았다. 소속된 회사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그러나 그 이후의 삶은 전혀 그렇지 않다. 그렇게 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건강을 잃었기 때문이다. ‘사람이 돈을 잃으면 조금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는 것이며,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다’ 는 격언을 몰랐었을까 마는 어려서부터 건강했고 여러가지 운동으로 건강이나 체력으로는 어려움을 겪지 않았기에 일과 성취를 통한 인생만들기에 몰두했다. 깐깐하고 괴팍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사람들에게서 ‘정말 열심히 한다’는 칭찬과 신뢰를 받는 것은

[일터] [07/4월/성명서]휴대폰과 인터넷 감시를 확대하는 통신비밀보호법 개악을 중단하라!

[일터] [07/4월/성명서]휴대폰과 인터넷 감시를 확대하는 통신비밀보호법 개악을 중단하라!

국회 법사위에서 논의 중인 통신비밀보호법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전기통신사업자는 반드시 휴대전화 감청장비를 갖추어야 하고, 인터넷 사업자는 반드시 모든 인터넷 이용자에 대한 추적 자료를 보관해야 하며, 수사기관이 요구하면 그 자료를 내놓아야 한다. 수사기관이 휴대전화와 인터넷 이용을 자유자재로 감시, 감청하기 위해 합법적인 토대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 법안이 통과된다면, 통신비밀을 보호하여 자유롭게 표현하고 소통할 권리를 보장해야 할 법 취지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말 것이다. 이제 그 누구라도 수사기관에게 자신이 언제 어디서 어떤 내용으로 휴대전화나 인터넷 통신을 사용하는지를 낱낱이 감시당하게 될 것이다. 내가 했던 말, 내가 썼던 글, 내가 듣고 읽었던 내용에 대해 누군가 기록하고 감시하는 일이 합법화되고 마는 것이다. 개인의 표현과 소통의 자유, 그리고 타인이나 국가로부터 사적인 비밀을 지킬 권리는 민주주의와 인권의 기본이다. 이를 위협하는 통신비밀보호법 개정 논의는 오직 국가권력의 편의를 위해 모든 사람을 잠재적인 범죄자로 간주하는 반인권적, 초헌법적 개악 시도일 뿐이다. 국회는 통신비밀보호법 개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2007년 4월 3일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일터] [07/3월/뉴스]

[일터] [07/3월/뉴스]

이주노동자, 중금속 중독에 노출, 여전히 위험하다 / 이주노동자, 매해 2500명이 다치고 병들고, 매해 70명이 산재로 목숨 잃어 / 미등록 이주노동자, 더 많이 아프고, 병원 가기 더 힘들어 / 제대로 된 특수건강진단기관, 전무한 것으로 드러나 / 고 노병간 전남대병원 조합원 자살, 업무상 재해로 인정 받아

[일터] [07/3월/포커스] 법원의 과로에 의한 간암 사망 업무상재해 인정, 어떻게 봐야 하나?

[일터] [07/3월/포커스] 법원의 과로에 의한 간암 사망 업무상재해 인정, 어떻게 봐야 하나?

간 질환 악화는 과로스트레스와 상관 없다는 기존 대법원 판례를 뒤집는 판결이 하급심인 행정법원에서 나왔다. 대법원 판결의 기준이 된 보고서가 판단 자료로 불충분하다고 판단, 업무 스트레스로 악화된 간 질환을 산업재해로 인정한 것이다.

[일터] [07/3월/지금 지역에서는]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에 대한 성폭력에 장애고용지원금 착복까지…

[일터] [07/3월/지금 지역에서는]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에 대한 성폭력에 장애고용지원금 착복까지…

지난 2006년 12월13일 부산지하철 3호선 청소용역을 하고 있는 여성노동자들은 장애인기업협회 부산시협회(부산지하철 3호선 청소용역업체 대표) 회장이며, 2006년 12월12일로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으로 당선한 조모씨를 수차례에 걸친 성폭력 행위로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사무소에 진정서를 접수하였다. 그리고 2006년 12월27일 부산지하철 3호선 청소용역을 하고 있는 여성노동자 3인은 조모씨로부터 2005년 12월부터 2006년 4월까지 9차례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부산지방경찰청에 고소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조모씨는 자신이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으로 당선이 되자 자신을 반대하는 세력이 모여 모함하는 것이기 때문에,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이며, 법정에서 진실을 가리자고 주장하고 있다. 이 사건은 3호선 청소용역업체 노동자들이 지난해 말에 부산 공공서비스 노조에 가입을 하였고, 이것을 안 회사측에서 조합원들에게 노조가입 취소 등을 강요하고 해고협박을 일삼는 등의 과정에서 조합원들이 노조 간부들에게 자신들이 당한 수치스런 과거를 털어놓으면서 드러났다. 이 사안의 심각성은 최저임금을 받으며 일하는 비정규직 여성노동자가 피해자이며, 도덕성이 생명인 장애인단체장이 가해자라는 점이다. 비정규직과 사회양극화가 한국사회의 화두인 현실에서 직위을 이용하여 힘없고 나이든 여성노동자들을 성노리개로 삼은 저들의 행각은 조금의 상식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도저히 용서할 수 없을 것이다. 게다가 조모 회장이 또다시 장애인고용지원금을 부정

[일터] [07/3월/지금 지역에서는] 여수,광양지역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직업성 암 발병에 대한 근본 대책을 세워라!

[일터] [07/3월/지금 지역에서는] 여수,광양지역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직업성 암 발병에 대한 근본 대책을 세워라!

여수, 광양 산단에서 수십년간 일하다 직업성 암에 걸린 노동자들이 올해도 속출하고 있다. 05년 산재로 인정된 건수가 4명, 06년에 직업성 암에 걸린 노동자가 6명이다. 07년에는 광양제철소 협력업체에서 일하다가 직업성 암이 발병하여 산재신청을 낸 노동자가 벌써 3명이며, 2명은 산재신청서류를 준비하고 있다. 민주노총 지역본부와 단위 노동조합은 계속되는 직업성 암 발병과 그로인해 안타까운 목숨을 잃고 있는 여수, 광양지역 노동자들의 산재인정과 노동부에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07년 들어, 민주노총지역본부와 화섬연맹지역본부, 여수건설노조, 동부건설노조, 금속노조 광양지회 등의 노안담당자들과 대표자들이 모여 4차 걸쳐 노동부 여수․ 광양산단지역 역학조사 대응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으며, 노동부 여수지청장 면담과 근로복지공단 여수지사 항의방문을 진행하면서 산재인정 촉구와 직업성 암에 대한 역학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지난 2월 21일 노동부 여수지청 앞에서 ‘직업성 암 인정과 역학조사 실시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매일 단위노조 대표자, 담당자 1인 시위를 할 것을 결의하였다. 또한 26일 여수건설노조에서는 지난해 6월 직업성 암으로 산재신청을 했지만, 직업병인정을 미루고 있는 공단 여수지사의 횡포에 맞서는 천막농성에 돌입하였다. 노동부는 직업성 암에 대한 제대로된 역학조사를 실시하라! 앞서 밝힌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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