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대 총선에 출마한 후보들은 너나없이 현실과 동떨어지고 불공정한 선거법개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지난 13일에 치른 제16대 국회의원 선거는 노동자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갖는 것이었다.
16대 총선에서 민주노동당으로 대전유성구에 출마한 이성우후보는 18.2%인 1만839표를 얻어 3위로 낙선하기는 했으나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가 능성을 확인했다.
애플 컴퓨터 등의 업계 최고업체가 말끔하게 늘어선 팔로 알토와 그 배다른 동생 동 팔로 알토(East Palo Alto) 지역 사이에는 디지털 격차의 심연이 놓여 있다.
14일 새벽 3시 43분.나는 꼼작도 않고 최종 개표결과를 응시했다.전국 낙선율 68.6%(59명)에 22개 집중 낙선지역 68.2%(15명). 믿어지지 않는 수치였다. 예상치를 20% 이상 웃도는 성과였다.
권 후보가 힘주어 말했다. "진보정당 원내 진출의 벽은 높았지만, 우리는 분명히 한걸음 전진했습니다"
울산 북구의 최용규 후보 뿐아니라 동구의 이갑용, 남구의 윤인섭 민주 노동당 후보 역시 이번 총선에서 '노동자 후보'바람을 일으켰다.
민주노동당의 가장 유력한 당선예상 후보로 눈길이 쏠렸던 울산 북구의 최용규 후보. 투표가 끝난 다음날인 14일 아침 서울 기자회견장으로 떠나는 그를 만났다.
출마자 모두 유권자를 끌어들이는 흡인력이 약한 가운데, '지역주의'의 벽은 여전히 탄탄했던 반면, 노동자들은 '소극적 지지'를 보인 것이 패인
노동조합의 정치활동이 최초로 허용됐던 이번 선거에서의 노동계의 선거 운동 폭은 상당히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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