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행정대집행 때 주민들 무얼로도 위로가 안 되더라. 뭔 말을 해도 반응이 없어. 내가 미쳤어. 3일 동안 아무 것도 먹지 못하고, 먼 산만 쳐다보고, 주민들 낯을 볼 수가 없었어. 이래서 안 돼지 해서...
김지태 평택미군기지확장반대 팽성주민대책위원회 위원장이 결국 구속되었다. 7일 오후 6시 30분, 수원지법 평택지원은 5일 자진 출두한 김지태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실질 심사에서 구속을 확정했다.
5일, 김지태 미군기지확장반대 팽성주민대책위 위원장이 평택경찰서에 자진출두 한 이후 경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해 문정현 신부가 평택경찰서 앞에서 ‘김지태 위원장 석방’을 요구하며 노숙 단식에 들어가는 등 항의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민예총, 문화연대 등 26개 단체가 결성한 평택미군기지확장반대와 한미FTA반대 문화한마당 준비위원회(준비위)가 주최하고 민중언론 참세상 등 24개 단체의 후원으로 6월 7일 오후 2시에 열릴 청계천 거리 콘서트, ‘평택 들이운다’가 열린다.
평택미군기지확장저지 범국민대책위원회(평택범대위)가 국방부에게 공개토론회를 요청했으나 국방부는 29일 공문을 통해 “국방부 입장이 수용되지 않는 대화나 공개토론회는 합의점을 도출할 수 없다”며 거부했다.
5월28일 현장 미술가 최병수씨를 대추리에서 만났다. 위암수술후 요양중임에도 대추리에 달려온 최병수 씨는 이날 '대추리 아메리카'라는 작품을 황새울 들판이 잘 보이는 곳과 폐허가 된 대추초등학교 운동장 위에 세웠다.
정태화 대추리 노인회장은 “국방부가 헐었지만 다시 이 곳에 영원한 도서관을 차려서 감사하다”며 “도서관이 영원히 오래갈 수 있도록 많이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25회째의 촛불집회, 비가와도, 바람이 불어도, 사람이 부족해도 계속된다. 월드컵에 나라가 미쳐 돌아가도 진실을 밝히는 불빛은 계속된다.
민주노동당은 “국민적 합의없는 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계획 백지화”를 주장하며,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계획은 국민투표를 통해 동의 여부를 결정할 것’과 ‘국회 청문회를 통해 이런 문제점들에 대한 진실 규명 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18일 경찰이 대추리로 들어오는 입구에 CCTV 3대를 설치한 것에 대해 22일, 인권단체들은 성명을 내고 “경찰에 의한 CCTV 설치는 또 하나의 명백한 불법행위이자 인권침해”라며 즉각 철거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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