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계약직문제 해결하라! 한통계약직노동자의 울부짖음이 본회의장 안에 울려 퍼졌다. 그리고 단 몇분만에 그들은 끌려 나와야만 했다.[
학생들과의 연대 투쟁 강화로 2차 투쟁 만들어 가겠다.
목동전화국에서 ADSL 업무를 맡고 있는 한통계약직노조 조합원 정상덕씨(27)를 명동성당에서 만났다. 노조는 지난 12월13일부터 파업 중이다.
한국통신계약직노조(위원장 홍준표)가 12월13일 오전9시를 기해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앞서 중앙노동위원회가 조정기간이 만료되는 12일, 특별조정회의를 열어 조정을 벌였다.
이에 김호진 노동부 장관은 "단사 사정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겠다."며 발뺌을 하였고, "최선을 다해 조만간 이 문제를 해결하 겠다"고 약속을 한 바 있다. 우리는 그 약속을 이행받기 위해 노동부 앞에 와 있는 것이다.
12월말이 되면 실재 한통 계약직노동자들은 도급으로 넘어가던지, 아니면 한통을 그만두던지 양자택일에 놓이게 되며, 이미 많은 수의 계약직노동자들이 도급으로 넘어간 상태....
지난 10월12일 한통계약직노조(위원장 구강회) 중앙간부와 서울간부를 해고한 뒤 한국통신은 합법적인 노조를 무너뜨리려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천신만고 끝에 설립된 지 10달만에 신고필증을 받아내니 이번엔 간부 대량해고…. 한국통신계약직노조(위원장 구강회)가 거듭된 시련에 할 말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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