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빅딜의 타결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LG반도체 노조(위원장 강 영철)와 비대위(위원장 김준수)는 고용안정을 보장하지 않을 경우 투쟁에 들어가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지난달 22일부터 조업이 중단됐던 LG반도체 공장이 8일 오전 8시 30분부터 정상 가동했다.
LG반도체 직원 7,500여명이 28일 서울 여의도 금성무대에서 집회를 갖고, 합병 반대 및 생존권 확보를 요구했다.
LG반도체 구본준 사장이 29일 비대위측에 통상임금 6개월치를 위로금으로 지급하는 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직은 노사간 의견차이가 커 진통이 겪을 것으로 보인다.
LG반도체 대부분 직원들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1월 25일부터 년·월차 휴가에 들어감에 따라 청주와 구미 LG반도체 공장의 가동이 전면 중단됐다.
지난 22일부터 LG반도체 직원 8,000여명이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며 집단 사직서를 냄에 따라 공장가동이 전면 중단된 가운데, 대검 공안부(진형구 검사장)가 관련자들에 대한 사법처리 방안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는 LG 반도체 노조(위원장 강영철)와 'LG반도체 사수 및 생존권 확보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준수)의 투쟁이 본격화 되고 있다. 그러나 비대위와 노조가 별도로 회사측과 협상을 벌이고 있어 교섭전선에 혼선이 생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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