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희망

이수호 전 위원장이 쓴 22주년 특별 시, 어떤 내용?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자유롭게 펼칠수 있는 학교

지난 5월 서울 숭미초, 구로남초, 은빛초, 경기 역곡중 학생들이 모둠 활동으로 만든 작품입니다.

전교조 결성 22주년에 부쳐

이수호 전 전교조위원장

민들레와 바람
오늘도 학교운동장 울타리 가에
민들레 노랗게 피었다
꽃 대궁은 빳빳하다
벌써 어떤 놈은
또다시 하얗게 피어
홀씨를 날리고 있다


오늘도 아이들은 까르르
노란 웃음을 날리며
운동장을 뛰고 있다
봄날처럼 맑고 환하다
바람이 살랑 불어
민들레 홀씨 날아간다
두둥실 멀리 혹은 가까이


우리도 그냥 처음처럼
바람이었으면 좋겠다
아이들을 시원하게 하고
때 되면 어디론가 꼭 있어야 할 곳에
살짝 날려 보내는
그런 봄날 같은
따뜻한 바람


전교조 창립 22주년 특별 증면호 발행
 
이번 '교육희망'신문은 전교조 창립 22주년을 기념하고, 조직 확대용으로 쓰기 위해 기존 8면을 12면으로 증면 발행했습니다.

또 발행 부수도 늘렸습니다. 분회에 조합원수 대비 30%를 추가 배포하고, 지부에 소속 조합원 수 대비 10%를 보냅니다. 지부와 지회는 교대와 사대 예비교사 배포용, 연대 단체 배포용, 학교방문 시에 조합원 확대용으로 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분회는 조합원 가입 권유용을 비롯하여 두루두루 요긴하게 쓰시면 좋겠습니다. 소중한 조합비로 만든 신문을 묵히는 일이 없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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