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반장협의회 해체투쟁에 나서다.
1월 11일 있었던 아산지부 노사협의회에서 노동조합은 직반장협의회가 현장조합원들과 많은 갈등을 빚고 있으며 설문조사 결과 66%가 해체를 원하고 있고 사실상 회사 내 조직으로 활동하고 있음을 이유로 이의 해체를 요구하고 나섰다. 사측은 “노동조합이 왜 회사의 운영에 간섭하는가? 직반장협의회가 무슨 문제가 있냐?”며 반발하고 있어 향후 결과가 주목된다.
아직도 예우 받는 사무직, 구시대적 차별을 없애야…
아산공장 기숙사에는 특실(1인 1실)이 있다. 그런데 사무직만 특실을 사용한다. 이에 대해 노동조합이 문제를 삼자 사측은 노사협의회 석상에서 “군대에서 직급별로 혜택을 주는 것을 가지고 문제 삼는 사람이 있는가? 회사가 운영하는 조직체계다. 사무직 직원이 특실을 사용하는 것은 예우차원이다.”고 발언하였다한다. 비록 ‘문제점 파악 후 조치하겠다.’는 후렴이 붙었다고는 하지만 사측이 우리 현장노동자들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다.
사무직과 현장노동자에 대한 차별은 뿌리깊은 것이고 이 차별을 통해 자본은 사무직 노동자에게 허위의식을 심고 이를 통해 현장노동자들을 통제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던 10여년 이전의 현장통제가 아직도 살아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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