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정위반 한영 경영진

멕시코 노동뉴스 3월 2일자

한영자동차부품은 멕시코 띠후아나 자유무역지대에 진출한 현대의 현지합작공

장이다.현대의 악명높은 노조탄압은 멕시코에서도 거센 저항을 불러일으켰고 지

난해부터 국제적인 연대가 진행되고 있다.

나프타협정 이후 멕시코 노동자들, 특히 미국에 접한 자유무역지대의 노동자

들은 더욱 악화된 노동조건에 신음하고 있고 현대는 여기에 톡톡히 일조하고 있

다. – 편집자 주 –

정부노조와 파업파괴자들 공장 복귀

까를리포르니아 반도 띠후아나에 있는 한영 자동차부품 공장 노동자들은 두개

의 대표자선거에서 승리했고, 단체협약동의안 협상과정에 참여해야 한다. 하지

만 협상이 지지부진하는 동안, 정부가 조종하는 노조가 노동자와의 회의를 주관

하기 위해 복귀했고 사측은 파업파괴 노동자들을 도입하였다.

두 선거에서 공장노동자들은 정통노동전선(Authentic Labor Front) 산하 독립

금속연맹(Independent Metal Workers’ Union)에 소속하는 쪽에 표를 던졌다.

이는 마낄라도라라고 알려진 국경 공업지역에서 독립노조의 최초 승리였고,

제도혁명당 정부에 통제 받지 않는 노동조합의 성과였다. 노동자들의 승리는 정

통노동전선과 샌디에고의 마낄라도라 노동자연대위원회(Support Committee for

Maquiladora Workers)의 지원에 힘입은 것이었다.

한영노동자, 사측, 노동당국 간에 맺어진 1월 14일 협정을 위반하면서, 정부

의 조종을 받는 노조조직들(혁명적 노동자농민총연맹과 멕시코노동자총동맹)은

한영공장을 방문해서 노동자들과 회의를 가졌다.

사측은 또한 지난주에 베라끄루스에서 27명의 노동자를 데려왔다.

보도에 의하면 이는 사측이 신규채용한 최초의 버스 두대분 비조합원들이었

다. 보도에 의하면 사측은 또한 혁명적 노동자농민총연맹 소속 노동자들로 “명

단을 채워왔다”. 이들은 실제로는 그 공장에서 일한 적이 없었다. 사측의 의도

는 혁명적 노동자농민총연맹과 멕시코노동자총동맹을 이용해서 독립노조를 뒤엎

는 새로운 선거를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영 노동자들은 기업주와 공식노조에 대항하는 새로운 전략을 개발해왔고 공

식노조는 이에 정부측 노조를 덮어씌우려 했었다.

지난달 동안 노동자들은 수많은 공장내 행동에 참여했고 이는 긍정적인 결과

를 낳았다. 예를 들어, 1월에는 한두시간의 조업중단을 통해 독립노조원에 대한

차별에 항의하고 기업의 인력관리 조치로 두배로 늘어난 혁명적 노동자농민총연

맹 조합원의 삭감을 요구했었다. 할당량에 따른 생산성 수당의 급격한 증가에

항의하기 위해, 노동자들은 1주일 동안 할당량을 채우지 않기도 했다. 노동자들

의 태업으로 인해 사측은 할당량을 통합 압력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워싱턴

D.C.의 노동자권리캠페인(Campaign for Labor Rights)은 미국과 캐나다의 사람

들을 한영노동자 연대시위를 개최하기까지 했다.

4월 18일에 열릴 2차 나이키집회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과 노동조합에 대

한 기업의 지배력을 강화하는 협약들에 대한 항의세력을 모으게 될 것이다. 노

동자권리캠페인에 따르면 이는 한영투쟁의 쟁점을 제기하는 동시에 “자유무역”

에 반대하는 동맹운동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마끌로비오 로하스의 축출

이와 관련해서 마낄라도라노동자연대위원회는 지난주 멕시코정부가 마끌로비

오 로하스의 주민들을 축출하려 했다고 보도했다. 마끌로비오 로하스는 띠후아

나와 가까운 현대정공 미국공장에 인접한 지역이다.

지역보안대가 정부당국과 연방사법경찰이 주민들을 소개하겠다는 소식을 발표

하자, 주민들은 뭉치기 시작했다. 정부관리들이 여섯 가구만을 이주시킨 반면,

3-4백명의 주민들은 인접한 고속도로를 봉쇄하고 시위를 벌였다.

한 시간후 정부측 대표단은 실수를 인정한다고 발표할 수밖에 없었다. 관리들

과 경찰은 철수했고 여섯 가구도 다시 돌아왔다.

[마낄라도라노동자연대위원회의 정보입니다.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으면 노동

속보에 접속하십시오. 노동속보를 전자우편으로 받고 싶으면, CLR@igo.apc.org

로 연락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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