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거리는 2만에 가까운 시위대로 가득 메워졌다. 이들은 끊임없이 김대중퇴진 이란 구호를 외쳤으며 분노의 함성은 하늘을 찌를 듯했다. 하지만 반성하지 않는 정권은 실정을 비판하는 민중의 외침에 오히려 폭력으로 대응하여 수많은 시위대에 부상을 입히고 연행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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