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함뉴스> 김종철 민주노동당 서울시장후보는 최근 후보 전략팀의 관계자들과 논의를 거쳐 서울시 산하기관의 책임자를 인선하는 기준마련에 들어갔다.

전략팀의 한 관계자는 “최근 믿을만한 제보에 따르면 본선기간 동안 유권자들이 급격히 표심을 이동, 김종철후보를 전략적으로 지지할 것”이라며 당선이 확실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믿을만한 제보’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 관계자는 “당선이 확실해짐에 따라 산하기관의 책임자를 인선하기 위한 1차 회의를 마쳤다”라며 신속한 서울시청 접수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 관계자의 주장에 따르면 구체적인 인물을 거명한 것은 아니며, 방대한 서울시 산하기관의 책임자를 인선하는 진보적인 기준과 공청회 도입 등 일종의 가이드라인에 대한 의견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취재결과, 몇 몇 인물에 대한 구체적인 이름이 거명된 것으로 확인됐다. 거명된 인사들에는 오세훈후보와 강금실후보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오세훈후보는 건설본부장(1급), 강금실후보는 시정개발연구원장에 기용하는 것을 검토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 후보는 ‘11평에서 대각선으로 자지 않는 방안개선’을 위해 건설본부장으로, 강 후보는 토론회에서 ‘시정’ 하겠다는 의지를 자주 밝힌 것이 ‘시정’개발연구원장의 검토배경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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