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집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장은 자신의 논문과 관련한 조선일보 월간조선 주간조선 기사가 자신의 명예를 훼손시켰다며, 24건의 정정보도문과 24건의 반론보도문을 게재할 것을 요구하는등 48건의 중재신청을 무더기로 언론중재위원회에 냈다.

언론중재위원회는 24일 이에 대한 1차 중재회의를 열었다. 공직자가 자신에 대한 비판과 관련해, 성명서 기사와 독자투고까지 걸어 정정-반론보도를 요구한 것은 이레적인 일이다.

최 위원장은 중재신청서에서 그의 역사관 문제를 제기한 월간조선 11월호 기사 ‘최장집 교수의 충격적 한국전쟁관’과 조선일보에 실린 월간조선 요약기사, 그가 조선일보를 상대로 5억원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는 스트레이트 기사, 최 위원장 역사관과 관련한 각종 사회단체의 성명서 인용기사 등에 대해 정정과 반론 보도를 요구했다.

또 ‘최장집 위원장 논문’의 인터넷 조선일보 게재 사고와 ‘최장집 건국사관 규명해야’란 사설, 한 30대 공무원의 ‘가치전도된 전쟁관 울분’이란 독자투고에 대해서도 정정-반론보도할 것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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