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사장 강희복)는 25일 오후 조폐공사 노동조합 위원장 구충일씨(39) 등 노조원 34명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대전 북부경찰서와 대전지검에 고발했다. 공사는 “노조가 파업의 이유가 될 수 없는 구조조정문제로 불법파업을 벌이고있다”며 “이는 엄연히 업무방해에 해당돼고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노조측은 “사측이 노조의 합법적인 쟁의를 불법으로 몰아가고 있다”며“검찰과 경찰의 대응 추이에 따라 법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폐공사 노조는 사측의 옥천조폐창 조기폐쇄 방침에 반발, 이날 오전 9시부터 대전 본사 등 4개 사업장에서 전면파업을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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