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과 세상을 잇는 너른 마당’ 시민센터, 신영복 선생님의 글씨다
시민운동, 이젠 풀뿌리가 희망이다!!!
시민센터 설립을 위한 후원의 밤 열려
리장
12월 12일 저녁 6시 대한상공회의소 지하2층 국제회의장에서는, 새로운 모색을 통해 한국 시민사회의 기틀을 마련하려는 뜻깊은 후원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풀뿌리 시민모임의 왕성한 공익활동이 중심이 된 풀뿌리운동의 요람으로, 건강한 지역사회의 희망으로 이야기 되어온 ‘시민센터 설립을 위한 후원의 밤’이었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시민사회 내부에서 논의되어 온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한 NGO센터 건립’ 논의와 준비활동의 결실을 맺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후원의 밤 행사에 온 분들이 방명을 하고 있다

시민센터 설립에 뜻을 모은 사람들
여기서 말하는 ‘시민센터(http://simincenter.net/)’란, 희망찬 풀뿌리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공간과 그 공간에서 공익적.창조적인 지역활동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곳으로 ‘시민과 세상을 잇는 너른마당’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이런 시민센터가, 특정비영리활동촉진법(NPO법) 제정 이후 센다이시민활동지원센터, 플라자인오야 등 전국 200여개 이상의 중간 지원조직이 설립되어 있고, 영국.프랑스.호주 등에서는 시청사나 학교시설 등 공공건물을 개방하며 시민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거나 지역내 NGO가 공동으로 공간을 확보하여 활동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후원행사는 인사말과 격려말, 참석자 소개, 시민센터설립추진위의 활동과 비젼에 대해 참석자들에게 소개하고 후원약정을 하는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인사말에서 시민센터설립추진위 강지원 상임공동대표는 ‘이제는 시민사회 자체의 성숙도를 높이는 데도 보다 힘을 쏟아야 합니다. 우리 추진위원회는 그 변화의 원천을 시민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인 지역으로부터 찾고자 합니다. 지역사회의 공동체성을 튼실하게 다지지 않는다면 아무리 세상이 화려하게 번창할지라도 관계를 중심으로 한 인간적 삶의 토대는 사상누각과 다를 바 없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하며, 시민센터를 설립하고 운영하는데 많은 분들이 뜻을 모아주길 요청했습니다.
이에 한국여성재단 박영숙 이사장은 ‘시민사회의 일대전환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풀뿌리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시민센터와 풀뿌리재단 설립이 추진되고 있는 것은 건강한 시민사회를 꿈꾸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이 되고 힘을 실어준다는 데서 환영합니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기성 시민운동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나은 시민운동의 모색을 위해 희망을 모으고 있는 시민센터가 어떻게 그 희망과 꿈을 키워갈지 지켜봐야 하겠지만, 시민과 주민이 주체가 되는 건강한 시민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커다란 활력소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 후원의 밤 행사 엿보기

시민센터설립 후원을 해준 개인 및 개인이 소개되고 있다

시민센터 건립을 위해 각분야 시민운동가들이 모였다

시민센터 한 벽면을 장식할 타일에 참석자가 희망의 메시지를 적고 있다

후원약정서와 희망메시지를 적고 있는 참석자

건강한 시민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함께 하시고 있는 분들이 메시지를 적고 있다

시민센터 후원의밤을 축하하기 위한 문화공연도 이어졌다



환한 시민운동가의 해맑은 미소는 풀뿌리 운동의 희망이자 활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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