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 되었다는 생각이든다 하고싶은 일들이 뜻대로 되지않으니 더욱 그렇다
민주노총 부위원장에 당선된지 3주가 지나고있다 시동을 켜놓고 출발을 하지 못하고있다
마음은 급하고 왜이리 몸뚱아리가 가려운가 난 동지가 없다 텅빈 공간에 구석에 처박힌
빗자루 갇아~~~~~~~~~
아침.이빨이 너무 아푸다 2000년 11월 전국노동자 대회에서 전경에게 얻어맞아 아구통이 날아간적이
있지 이빨은 덜렁대고 이제 몆게 남지않은 강냉이가 아푸다 이걸보구 이빨 휴유증 이라고
하나보다
아침일직 일어났지만 뭔가 잊어버린거 갇은 허전함이 그대로 묻어나온다.
애꿋은 담배에 한숨을 말아 토해버리고는 토끼세수를 하고는
방을 나선다 그러고는 물끄러미 바라본다 한참을!!!!!!!!
토굴 속 갇은 저 방이 내 집이구나 나도 누울 자리가 있네 ㅋ..
오늘이 연후기 시작되는 날이라 직장인둘이 손에 일이 잡히지 않겠지
짦은 연휴 설 설 ..아..그렇구나 그동안 내가 잊어먹고 있었네
내 식구들 KBS..비중규직들..
여기 저기서 위원장님 하고 달려와 악수를 청한다 위원장님 고생 많으시죠
에구..더.마르셨네 몸 괜찮으냐고 물어오는 조합원들 아..그래도 우리 조합원이
최고구나 가슴속 깊이 뭔가 쿵 하고 금새 눈망울이 맺힌다
괜이 총연맹 부위원장 됐나 기냥 조합원들과 있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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