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은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 곁에 존재한다.

이러한 상품들의 유통은 자본의 출발점이다.

버스를 타도, 엘리베이터를 타도, TV를 켜도, 거리를 거닐어도,

우리 눈엔 양질의 크기를 달리하는 다양한 상품들의 광고로 쉴 틈이 없다.

그리고 이러한 거리의 모든 상품 광고는 사회적 현실을 담고 있다.

파산상담과 일류고등학교 대비 과외, 발기부전치료제와 직장인 신용대출,

무보증금 월세방과 수십억을 가져다 준다는 1억짜리 강남 땅 광고까지.

2007년 4월, 우리는

다양한 매체에 의해 지지된 상품들이 풍부한 이 괴물같은 세계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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