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까지 이주노동자는 한국인으로부터 한국어를 배우거나 한국의 문화를 배우는, 일방적인 수용자의 입장이었습니다. 이러한 문화예술경험은 각각의 이주노동자 문화를 소외시키게 됩니다. 서로에 대해 알지 못하면 편견을 갖게 되고, 그러한 편견은 차별로 이어집니다. 동등한 입장에서 서로의 문화를 비교하고 이해하는 상호교감의 방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 이주민과 이주노동자 공동체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는데 있어 이들의 접근성 및 인지도를 고려했을때 기존의 이주노동자인권단체에서 제공하는 공간을 활용하는 것이 새로운 공간을 찾아내는 것보다 효과적으로 판단되었고, 이에 인천지역 이주노동자들의 밀집지역중의 하나인 인천 서구에 소재한 한국이주노동자인권센터 내부 약 40평의 공간에 이주노동자의 다문화 인권카페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 다문화 인권카페는 이주민과 이주노동자들에게는 문화적 소통공간을 제공해 줄 것입니다. 또한 인천지역의 초,중,고생과 시민들에게는 ‘찾아오는 인권교실, 강좌’의 교육장으로 활용될 것입니다. 이는 이미 실제하고 있는 현실인 다문화사회로의 이행을 준비하는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인천지역사회에서 ‘다문화 인권카페’는 살아있는 다문화, 인권 교육의 장(場)이 됨을 의미합니다. ◎ 사업목적 ■ 미술활동으로 만들어진 공간이 이주노동자공동체의 지속적 활동 소통 공간 확보를 보장한다. ■ 이주노동자 스스로 자신의 삶의 권리를 표현하고 지역민들과 주체적으로 문화를 나눈다. ■ 이주노동자들의 요구가 반영되고 참여가 이뤄지는 커뮤니티 아트가 구성된다. ■ 공공미술활동이 지역사회에서의 이주노동자의 이해와 인권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활동의 사례가 된다.
◎ 사업내용 1단계 2단계의 워크샵을 통해 서로 어우러질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습니다. 회색빛 공단에 위치한 사람냄새 폴폴 나는 인권센터의 외부 벽화도 그립니다.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것도 인권입니다. 일방적인 한국인의 교육방식이 아닌 이주노동자도 문화매개자가 되어 참여하게 됩니다. 카페 공간은 공사 전문가가 진행합니다. 3단계에서 우리는 이 공간에서 처음으로 우리사회의 이주노동자 와 이주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는 이주노동자료展을 구성하게 됩니다. 이 전시는 다문화 인권교육의 장으로 활용됩니다. 향후 이 사업을 통해 구성된 인권카페는 다양한 문화 권리 찾기를 모색하며 지속될 예정입니다. ■ 장소: 한국 이주노동자 인권센터 ■ 참가인원: 15명 내외 ■ 참가대상: 이주노동자, 이주노동자 가족, 인천시민, 작가, 관심 있는 사람 모두 ■ 기 간: 2006년 9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총 12회) ■ 시간계획: 매주 일요일(2시-4시) 1회(2시간) ‘인권찾기미술행동프로젝트’에 함께 하실 분을 찾습니다. 평소 이주노동 문제를 고민하고 있던 분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직업 상관없이 사람들과 즐겁게 어우러져 다양한 문화의 다름과 차이를 경험하고 싶으신 분은 모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 기간 동안 사진으로 기록해주실 분 영상으로 기록해주실 분 진행을 도와주실 분 지속적으로 워크샵에 참여하실 분 모집합니다. 정윤희 yhjung96@hanmail.net 01087326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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