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 예. 그런데 부산영화제에서는 이러한 독립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독립영화와 관련된 여러 행사들이 있었죠? 매 해 부산영화제에서 독립영화인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인디라운지가 이번에도 해운대 피프 빌리지에 설치되었고, 독립영화인들의 공식 파티인 ‘한국독립영화의 밤’도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안 : 그 외에도, 기존의 NDIF, 뉴 디렉터 인 포커스와 AND 아시아 다큐멘터리 네트워크를 포괄하는 아시아영화펀드가 출범했죠. 이 행사장에서 새롭게 펀드를 받아 제작에 박차를 가하는 몇 편의 독립영화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디라운지에서는 아시아 다큐멘터리 감독들의 모임인 D-night이 있었습니다. 오늘 카메라를 든 사람들에서는 부산영화제 독립영화인들의 활동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지금부터 함께하시죠. ——-

김 : 영상을 보니 올 부산영화제에서 정말 많은 행사가 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부산영화제를 통해서 이루어진 이런 만남들이 앞으로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기를 바라구요.

안 : 그렇죠. 화려한 행사 속에서 부산영화제는 열 두 번째 축제의 막을 내렸지만, 한국독립영화에 남겨진 과제들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아시아 영화인들의 새로운 연대와 독립영화 배급의 활로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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