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23일 북한의 지하핵의혹 등과 관련,미국이 보다 인내심을 갖고 신중하게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미 중국대사관의 유 슈닝 대변인은 이날 미-중 관계에 대한 브리핑에서 “최근미-북 관계에서 일부 부정적 사태발전이 있었다”면서 “우리는 미국이 이들 문제에 대해 급격한 조치를 취하지 말고 신중하고 인내심을 추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 대변인은 이어 “중국도 이 문제에 대처하는데 있어서 긍정적인 역할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한반도 정책과 관련, ▲비무장화(비핵화) ▲평화와 안정 ▲남북관계개선 이라는 3가지 목표를 갖고 있다면서 “미국도 이와 같은 목표를 갖고 있어 양측이 건설적인 협력을 이룩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또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열려온 한반도 4자회담과 관련, 지금까지 건설적인 역할을 담당해왔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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