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3조직, 통합 내년 2월로 조정공공연맹(위원장 김호선) 공익노련(위원장 양경규) 민철노련(위원장 김태진) 등 민주노총 공공부문 3조직은 정부의 일방적 구조조정에 맞서 공동투쟁을 힘있게 벌이기 위해 통합준비위원회를 투쟁본부로 전환했다.
3조직은 12월22일 통합준비위원회 회의를 열어 통합시기를 99년 2월로 조정하는 한편통합준비위원회를 ‘공공대통합과 99년 공동투쟁 승리를 위한 투쟁본부’로 전환할 계획이다. 투쟁본부는 공동대표 3명과 집행위원장, 집행위원, 정책·조직·선전·총무소위장 4명, 각 조직별 7명의 위원 등 32명으로 구성한다.
이에 앞서 대표자들은 지난 12월16일 3조직 대표자회의를 갖고 99년 2월말까지 통합을 위해 노력키로 합의했다. 대표자들은 당초 설정한 98년 12월 통합은 힘들다는 데 인식을 공유하고 한국통신노조가 통합과 관련한 조직논의를 거치기로 하되 시기는 2월말로 잡았다.
한편 한국통신, 서울지하철, 한국중공업, 한국감정원, 전국과학기술노조 등 민주노총산하 15개 공기업노조 대표자들은 12월22일 졸속적 민영화와 구조조정 중단 및 노조와 충분한 협의 등을 요구하며 노사정위원회에 26일까지 점거농성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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