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1일, 원유 유출로 피해를 입은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를 찾았다.

아름다운 바다를 자랑했던 신두리는 기름 냄새가 진동했으며 바다 생물은 모두 기름으로 뒤덮여 죽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바다와 함께 살아가던 주민들의 생계는 하루하루가 막막한 지경이었다.

하나하나 손으로 해야 하는 기름 제거 작업은 앞으로도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원유 유출로 입은 생태계의 피해는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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