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주전남 본부장 단식돌입…포항시협, 박태준 총재 사무실서 농성

민주노총 중앙 임원들과 산별연맹위원장들의 국회앞 농성에 이어 각 지역 본부들도 정치권을 상대로 농성투쟁에 돌입했다. 지난 28일 민주노총 부산 지역본부, 울산본부, 마창시협의회, 진주시협의회, 대전충남본부, 전북본부 , 광주전남본부, 대구본부 등이 각 지역의 국민회의와 한나라당 당사에 들 어가 ‘정리해고 중단, 교원노조 법제화, 구속자 석방’ 등 민주노총 5대요구 안 수용을 촉구하는 농성을 벌였다. 이 중 강한규 부산지역본부장과 박정현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이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29일에도 안동시협의회 가 한나라당사로 들어가 농성중이며 포항시협의회가 박태준 자민련 총재의 지구당 사무실에서 농성을 벌였다.

한편 대구본부의 경우 국민회의 지역지부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던 중 13명이 경찰에 연행, 3명이 불구속 입건됐고 부산, 광주전남본부 등 국민회 의쪽에서 농성을 벌인 지역은 대부분 경찰측과 충돌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저 자] 황보연 기자

[출 처] 매일노동뉴스

[발 행 일] 1998.12.30

[발 행 처] 한국노동정책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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