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갑용 위원장 단식농성투쟁에 시민·사회단체들도 지지하고 나서다
민주노총 이갑용 위원장이 12월 28일 현재 단식 21일째 접어들고 산별연맹 대표자들의 동조단식이 5일째 접어들고 있다. 이갑용 위원장의 현재 혈압은 100-65로 성인남자보다 낮은 수치로 떨어지고 있으며 심장이 조금은 약하게 뛰고 있으며, 체중은 10킬로 감소한 상태이다. 또한 산별연맹 대표자들은 경찰당국의 텐트 설치 방해로 노숙단식을 벌이고 있어 일부 대표자들이 감기에 걸리는 등 악조건하에서 단식농성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국민운동본부, 환경운동연합, 경실련등은 국회앞 단식농성장앞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김대중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노사정합의와 노정합의를 즉각 이행할 것을 촉구하였다.” 또한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민주노총이 내건 교원노조 법제화등 5대요구안은 최소한의 요구수준으로 만일 정부가 이를 이행하지 않는다면 국민적 의지를 모아 강력히 투쟁해 나갈 것임을 밝혀 김대중 정권 압박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이들은 기자회견이 끝난 후 국회의장 및 여야 3당대표 면담을 향해 국회로 향하였다.
2. 한나라당 당사앞에서 개혁입법 통과를 촉구하는 집회 열리다
민주노총은 12월 28일 오후 2시 한나라당 당사앞에서 교원노조 법제화, 실업자 단결권 보장 등 개혁입법 수용을 위한 항의집회를 개최하고 한나라당 정책위를 만나 “한나라당에 대한 민주노총의 경고서한”을 전달했다. 경고서한에서 민주노총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한나라당이 관련법안 통과에 걸림돌이 된다면 제2의 심판에 민주노총을 중심으로 한 1천 3백만 노동자들이 앞장설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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