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계기로 도입키로 한 국산정찰위성의 운용을 위해 내년중 `정보수집위성센터'(가칭)를 내각 관방실에 설치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이 센터에서는 한반도 등 주변국의 군사적 움직임을 집중 정찰할 위성의 조종은 물론 수신한 정보의 화상처리 및 분석과 각 부처에 대한 배분 등 제반 업무를 일원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미국의 정찰정보국(NRO)과 국가화상지도작성국(NIMA)을 모델로 한 이 센터의 설립으로 모두 4개의 위성을 독자적으로 개발. 도입할 일본의 정찰위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방위청과 경찰청의 파견자를 중심으로 약 200명으로 구성될 이 센터는일단 내년에 설립된 뒤 방위, 외무, 경찰 등 관계부처의 협의기관인 `정보수집위성운용위원회’의 하부조직으로 편입된다.
[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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