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사로 6일 서울 영등포구민회관에서 열린 전국여성노동자대회 중앙대회는 성차별적 고용조정과 인원감축중심의 구조조정을 즉각 중단할 것등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은 또 △여성노동자의 비정규직화 중단 △경제위기에 편승한 모성보호 후퇴즉각 중단 △여성실업자 생활안정 및 고용창출 대책수립등을 요구했다.

이밖에 △부당노동행위 중단과 임금체불대책 마련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노동관계법 및 사회보험법 전면적용 △노동시간 단축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조치 △실업대책 기금 확충과 사회개혁 즉각 실시를 촉구했다.

이날 대회 참가자 1천여명은 이 요구들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강력한 공동투쟁을 전개할 것을 결의했다.

대회에서는 청구성심병원과 한울제약 노조의 투쟁사례발표, `98 여성노동운동의 흐름’ 비디오상영, 노래극 `희망, 아름다운 미래’ 공연, 대동마당 등 행사도 함께 열렸다.

한국여성민우회와 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가 한국노총, 민주노총과 공동개최하는 전국여성노동자대회는 이날 중앙대회에 이어 전국 7개 지방도시에서 잇따라 개최된다.

지방대회는 오는 9일 광주 YWCA, 10일 창원 늘푸른전당, 11일 인천 부평구청, 12일진주 경상대, 13일 부산 이사벨여고, 14일 안산 여성복지회관, 20일 전주 전북대에서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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