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1일 반체제 인사 4명에게 최근 실형을 선고한 쿠바의 행위를옹호하고 이를 문제삼은 미국에 대해서는 ‘내정간섭’이라고 비난했다.
북한은 이날 당기관지 노동신문에 게재한 `결코 통할 수 없다’제하의 논평을 통해 이번에 쿠바에서 재판을 받은 사람들은 국내에서 반란을 선동하고 반역행위를 감행한 사람들이라고 주장하고 “때문에 이 자들은 쿠바의사법기관에 체포되어 응당한 판결을 받았던 것”이라며 쿠바의 사법조치를 옹호했다. 논평은 이어 미국이 남의 나라(쿠바)의 인권문제를 들어 시비를 걸면서 소동을피우고 있다고 말하고 “이것은 인권문제가 남의 나라에 대한 내정간섭의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서 새로운 반쿠바 책동의 서막을 알리는 전주곡”이라고 강조했다.
논평은 또 미국이 최근 제네바에서 열리는 유엔인권위원회 55차 회의에 ‘반쿠바결의안’을 상정하려 하고 있다면서 “미국의 이러한 시도는 대세의 흐름을 역행하는 시대착오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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