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용문 지부장 당선자를 비롯한 현대차지부 4대 임원 당선자들은 7일 현대차지부가 해결해야 할 10가지 핵심과제를 발표하고 현대차그룹 최고경영자에 대화를 요구했다.

지난 5일 당선 확정 직후 현대차지부 사무실 앞에서 문용문 지부장 후보를 비롯한 4대 임원 당선자들이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문용문 당선자는 \”저희가 당선된 것은 노사협조주의와 실리주의로 실추된 조합원의 명예와 실질적 권익 향상을 바라는 마음이 모아진 것\”이라며 △노사협조주의와 실리주의 허상 극복 △주간연속2교대제로 근무형태 전면 전환 △발암물질 근절 △전공장 직무스트레스 해소 △차별없는 현장, 비정규직 없는 현대차 만들기 운동 강력 추진 △해외공장 실태조사 △사상최대 순이익 공정분배 △진보대통합과 총.대선 적극 대응 △현대-기아-부품사 공동대응 △노조혁신운동 등 10가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정몽구 회장을 비롯한 현대차그룹의 최고경영진에게 \”향후에는 현대차그룹 사업장 안에서 비인간적이고 반사회적인 차별, 즉 비정규직 차별과 불법파견, 성차별 등이 사라지도록 함께 노력하고, 노조활동에 대한 불법 개입이나 탄압 등 전근대적 노무관리정책을 근본적으로 전환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주간연속2교대제, 발암물질 근절, 비정규직 문제 등 3가지 현안에 대한 그룹 최고경영자와의 대화를 이 자리를 통해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당선자들은 \”새롭게 출범하는 현대차지부는 국민 여러분의 격려와 충고에 열린 자세로 경청하고 또 경청하면서 성숙된 노사관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노사관계를 지향하며 나아가겠다\”면서 \”오늘을 기점으로 조합원에게는 긍지와 자부심을 돌려드리고, 국민 여러분께는 믿음과 신뢰를 안겨드리는 금속노조 현대차지부가 되도록 힘차게 일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사제휴=울산노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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