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등 전국 60개 대학 총학생회와 단과대 학생회 등으로 구성된 `반민족적 반민중적 교육정책 전면수정과 교육의 공공성 확보를 위한 대책위'(공동대표 박경열 서울대 총학생회장)는 30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등록금 삭감, 두뇌한국 21사업의 전면철회 등을 요구했다.

대책위 회원 30명은 이날부터 명동성당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으며, 오는 8일부터 이틀동안 서울대, 한성대 등 전국 45개 대학에서 동맹휴업과 총궐기 투쟁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대책위는 “학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현정부는 두뇌한국 21사업을 강행하고 국공립대 민영화를 추진해 교육의 공공성을 말살하는 한편 사립대한테 등록금 15% 인상을 약속했다”며 “현 정부는 이런 교육정책을 조속히 전면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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