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베네수엘라 혁명의 수도 카라카스 방문기 (1)

베네수엘라 혁명의 수도 카라카스 방문기 (1)

지난 1월 24일 인천공항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캐나다 밴쿠버 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최종 목적지는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 밴쿠버에서 토론토 행 비행기를 갈아타고, 토론토에서 카라카스 행 비행기를 또 갈아타는 긴 여정이었다. 나는 민주노동당의 베네수엘라 혁명 답사단 및 정당 교류 실무협상팀의 일원으로 카라카스에 가게 되었다. 그동안 우고 차베스 대통령이 이끄는 베네수엘라의 혁명과정을 연구하고 책을 출판한 성과가 민주노동당의 정당교류로 이어져서 매우 흐뭇한 기분이었다. 함께 베네수엘라로 출발한 사람들은 이승헌 민주노동당 대외협력실장, 김영욱 진보정치연구소 부소장, 조수연 민주노동당 국제부장, 문남권 한국외대 중남미연구소 교수다. 그 외에도 임은경 민중의 소리 기자, 황세영 진보정치 기자, 송정순 당원이 후발대로 따로 출발했다. 토론토에서 하루를 묵고 카라카스 행 비행기를 올라탔다. 드디어 마지막 비행기다. 약간의 사고가 생겼다. 후발대와 함께 토론토 공항에서 합류하기로 했는데 후발대가 오지 않은 것이다. 후발대는 다행히 며칠 후 카라카스에서 월요일에 합류했는데, 사정을 들어보니 갈아탈때 시간이 지체되서 비행기에 못탔다고 한다. 카라카스의 공항에 거의 다 왔을 때 비행기의 창 너머로 주변의 장면을 사진에 담았다. ▲ 비행기의 창밖으로 보이는 베네수엘라의 풍경 카라카스

[혼자서 행동하기 3탄]괴물 롯데에 도전한다!

[혼자서 행동하기 3탄]괴물 롯데에 도전한다!

[혼자서 행동하기 3탄]괴물 롯데에 도전한다! [Ecotage]롯데제과 껌, 과자, 초콜릿에 손도 대지 않는다! 지난 1월 눈 덮힌 계양산에 올랐다가, 이 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역시 혼자서라도 행동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과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산에서 내려와, 밀실행정과 뒤봐주기로 롯데 골프장을 개발하려는 인천시와 계양구를 꼬집고, 계양산을 사랑하는 인천시민들이 나서지 않으면 안된다는 포스팅을 하면서 ‘작은행동(에코타지)’를 제안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하진 않았기에, 혼자서라도 가능한 일종의 행동지침같은 것이었습니다. 그 뒤 행동지침에 따라 일상속에서 너무나 쉽게 접하는 롯데와 거리를 두면서 ‘괴물 롯데’의 오만방자한 이중성에 대한 고발과 비판을 해오고 있습니다. 괴물 롯데에 도전장을 던진다! 나와라 검은 가면의 롯데야! 관련하여 오늘은 제안한 에코타지 6가지 중 세번째인 ‘롯데 껌, 과자 안사기! 안먹기!’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머 긴 따분하고 긴 이야기는 아닙니다. 앞서 언급한 ‘괴물 롯데’의 계열사인 롯데제과의 제품인 껌, 과자, 초콜릿 등을 제돈 주고 사지도 않고, 공짜로 먹을 기회가 있어도 먹지 않겠다는 것이고, 그러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일상을 장악한 롯데의 것을 먹기라도 하면 하루종일 반성하고 자신을 책망하고 그럽니다.(지금까지 딱 2번 있었습니다

제3차 이주노조 정기 총회 개최해

제3차 이주노조 정기 총회 개최해

서울경기인천 이주노동자 노동조합의 제 3차 정기 총회가 2007년 2월 4일 1시 40분 서울 영등포에 있는 민주노총.서울본부 1층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이주노조 제3차 정기총회에 170여명의 이주동지와 100여명의 연대단체 연대활동가와 사회단체 내빈객들이 참가했습니다. 참가 및 내빈 단체: 서울경인이주노조, 대구성서공단, 필리핀 이주노동자 코사마코 모임, 전비연, 민주노총(서울본부), 민주노동당, 사회진보연대, 학습지노조, 전해투, 사무금융연맹, 오산센터 등. 1부 순서인 축사에는 민주노총 최00 부위원장, 민주노동당 이해삼 최고위원, 민주노총 서울본부 구권서 부본부장, 전비연 곽대규 의장, 오산센터 장창원 소장이 나와 격려사를 해 주셨습니다.이어 감사패 수여를 이주노동자 인권 투쟁에 좋은 밑 바침을 해준 권영국 변호사와 안산공대위 샤킬 동지에게 수여했습니다. 2부 순서에는 안건 상정이 장시간 논의로 저녁까지 진행했습니다.2006년 회계.감사 보고에 이어, 활동보고와 평가를 하고, 규약 변경 논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난해한 규약 변경 건으로 장시간 공방(설전)을 거쳐 명예 조합원 규약 신설.부여 및 임원 임기 2년 확대로 통과 되었습니다. 3부 순서에는 새로운 집행부를 뽑기 위한 인원선출 시간 등이 진행됐습니다.2007년 MTU(이주노조)를 위해 일할 새 임원에는 위원장으로 까지만 동지, 수석 부위원장에 뚜르나 동지, 부위원장에 라주 동지, 사무국장에

공쟁본 전구룡 회장 인터뷰 (국민의소리)

공쟁본 전구룡 회장 인터뷰 (국민의소리)

열사가 남기고 간 불씨가 요원지화의 기세로 광화문을 태우다

열사가 남기고 간 불씨가 요원지화의 기세로 광화문을 태우다

공쟁본과 정해준열사 추모제준비위원회 2월3일 광화문 집회 입춘을 하루 앞둔 2월 3일, 서울 광화문은 강추위와 함께 뼈속을 파고드는 북풍한설이 무대 뒤 메인현수막을 날려 버릴듯 펄럭이게 하고 체감온도를 영하 20도 까지 떨어뜨리고 있다. 민심은 천심이다. 국민의 마음이 곧 하늘의 마음일 것인데 분노한 사람들의 마음이 하늘과 함께 광화문에 살을 에이는 칼바람으로 불어 오고 있다 곧 천심즉민심(天心則民心)이다. 이 추위 속에 우리는 무엇 때문에 모였는가? 누가 뼈속 깊은 추위 속에 이 많은 인파를 모이게 했는가? 오후 2시 30분 서울에서 지방에서 올라 온 지지자들이 속속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을 채우고 있다. 집회시간인 오후 3시가 가까워지자 모여든 인파는 1천여명을 넘어서 2천명으로 늘어났다. 동화면세점 앞에는 ‘KBS 정연주 퇴진 및 황우석 박사 연구재연 기회보장 범국민총궐기대회‘ 무대가 설치되어 있고 광장 한 켠에는 고 정해준 열사 분향소가 마련되어 있다. 집회장 맨 뒤에는 자원봉사자들이 추위를 녹일 고도 남을 따뜻한 커피와 차를 나누어 주고 있다 오후 3시 삼보일배팀이 행사장에 들어오고 있다 조계사에서 광화문까지 세 걸음뒤 한번씩 절하는 삼보일배를 봉행한 황지불 삼보일배팀이 만장을 곧추 세우고

[논평] 민생법안 표류가 차라리 민생에 도움

[논평] 민생법안 표류가 차라리 민생에 도움

임시국회에 올라온 법안 중에는 물론 민생법안의 이름에 걸맞는 법안도 없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각 정당과 언론 등이 주목하고 있는 주요 법안 대부분은 민생을 위한 법안이기는커녕 민생을 불안하게 하고, 법안과 관련된 각 분야 사회구성들의 고용과 생존을 위협하는 기조를 공통 맥락으로 하고 있다.

[동영상] 2월 3일 광화문에서….

[동영상] 2월 3일 광화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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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쪽지가 하던 재판

메모 쪽지가 하던 재판

메모 쪽지가 하던 재판 (옛 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위원회 (과거사위)’는 2007년 1월 31일, ‘70년대 긴급 조치 위반 사건 판결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수구 언론들은 이번에도 사안의 본질적인 의의는 덮어둔 채 사건 관여 판사들의 명단 공개가 옳으니 그르니, 극히 지엽적인 문제에 촛점을 맞추는 포퓰리즘 보도 행태를 보이고 있는데, 다음은 필자가 오래 전에 써 놓았던 글 (그 동안 발표할 수가 없었음) 이다. 유신 헌법/긴급 조치법 하에서 한국 사법부 위상의 일면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오늘 여기에 싣는다-장동만> D 판사, 이 곳 해외 언론 매체를 통해 그 동안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인혁당/민청 학련/고려대 시위 사건 등 여러 공안 시국 사범 공판에 관련된 많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접하고, 한국 사법부에서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D 판사에게 이 글을 띄웁니다. D판사, 현대 민주 국가에서 왜 입법/사법/행정의 삼권 분립이 필요한지, 그리고 그 중 특히 사법부의 기능/역할이 무엇인지, 정치 원론은 펴고 싶지도 않고 또 펼 필요조차 없을 것 같습니다. 정치가 실종된 땅의 정치를 왈가왈부 하는

장예모, 길을 잃다!!!

장예모, 길을 잃다!!!

장이머우… 그를 첨 만난 건, <진용>이라는 영화에서였다!!! <은행나무침대>의 원형이라고 할 만한 영화였는데… 어렸을 적, 이 영화를 보면서 나름대로 큰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요즘 그의 영화를 보면 답답하다… 아니 처절하다… ‘색에 대한 집착’으로 영화가 처절해진다. 이 ‘처절함’은 다름이 아닌, <길을 잃음>이다. 길을 잃었기 때문에 처절한 것이다. 무언간에 대한 집착이 깊어지는 것은 생각이 정상적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영웅>에서도, <연인>에서도… 그리고선 이번 <황후황>에서도 그는 이제 스스로 길을 잃은 사람임을 틀림없이 했다. 그래서 그는 오로지 <색>에 집착했다. 이번엔 색의 정체성을 뛰어넘기 위해 여러 색을 섞은 ‘색의 물체’… ‘색의 향연’을 펼쳐보이려 했다. 그러나 그의 그런 <눈 가리고 아웅>을… 그를 아꼈왔던 사람들은 다 안다. 그는 이제 <장이머우>가 아니다!!! 그는 ‘색남’이 된 것이다… 한마디로 <색에 빠진 심미주의자>일 뿐이다. 치열하게 고민할 때의 색에 대한 집착이 이런 흐름에 뿌리로 작용하겠지만, <생각의 뿌리>인 삶에 대한 고민과 깊이가 사라질 때, 그것이 얼마나 천박해지는지를 우리는 알 것 같다. 그는 그 천박함을 고귀한 소재들로 감추려 한다. 하지만 그건 그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대학 결국 돈과 기득권의 양산공장인가?

대학 결국 돈과 기득권의 양산공장인가?

대학 결국 돈과 기득권의 양산공장인가? 학벌없는 사회, 공공교육.무상교육의 사회는 불가능한가? 지난 금요일 밤부터 시작한 ‘이슈트랙백-당신의 대학등록금은 얼마인가요’ 에 수많은 대학생, 학부모 네티즌들이 제 블로그와 블로거뉴스 에 댓글과 트랙백을 걸어 주셨습니다. 2007학년도 신입생들의 전국 각 대학교 등록금이 얼마인지? 대학등록금과 대학의 문제가 무엇인지?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해주는 그 댓글과 트랙백에는 또다시 댓글과 트랙백이 달려 일파만파 퍼져 나갔습니다. 포탈사이트 Daum의 메인에 하루종일 노출되었고, 올블로그에도 인기글로 상위에 랭크되어 더 많은 블로거와 네티즌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처음으로 다음블로그 방문자는 하루 방문자수가 1만이 넘는 기염을 토했고, 100여개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특히 대학등록금 고지서를 일일이 확인해 댓글을 달아주신 모든분들께…) 대학등록금과 대학이란 태그가 올블로그를 접수했다 실시간으로 전국의 네티즌과 블로거들이 전해준 전국 각 대학등록금을 족족 정리해서 올려놓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등록금 1000만원 시대라는 말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에 또다시 수없이 많은 댓글과 트랙백이 걸렸습니다. 등록금이 너무 비싸다며 눈물(ㅠㅠ)을 흘리고 하소연하는 댓글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아무튼 왠종일 컴터 앞에서 그것들을 모니터링하면서 정리해 놓은 뒤, 전체적으로 전국 각 대학의 등록금 현황을 훑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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