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피랍사태' 선교활동으로 책임 전가?

'여행금지' 조치가 국민 안전 담보할 수 있나

아프가니스탄에서의 한국인 피랍 사건이 발생 5일째로 접어들며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피랍된 한국인들은 현재까지 안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고, 한국 정부는 가능한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한민족복지재단 대국민 사과, "진심으로 사죄. 모든 봉사활동 중단"

이번 사건이 발생하자 기독교인들의 이슬람 지역에서의 무분별한 선교 활동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을 피랍 당사자들의 책임으로 돌리려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즉 이미 정부에서 아프가니스탄에 대해 '여행제한'이라는 여행경보를 발령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선교(봉사) 활동을 하다 화를 자초했다는 주장이다.

미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해외에 선교사를 많이 보내는 나라라는 사실은 기독교인들의 입장에서 보면 자랑스러운 일일지 모르겠다. 그러나 이번 사건이 발생하자 국민 정서는 그와는 정반대로 흘러가는 분위기다.

국민여론을 의식한 듯 피랍 한국인들의 아프가니스탄 선교활동을 주선한 한민족복지재단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분당 샘물교회 박은조 담임목사는 23일 "국민들에게 염려를 끼친 것에 진심으로 사죄한다"며 대국민 사과성명을 발표했다. 특히 이날 한민족복지재단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진행되는 모든 봉사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사실상 선교활동 중단의사를 밝혔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역시 22일 성명을 통해 "위험 지역에서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한국교회는 선교지에서 대규모 인원 동원 집회나 이벤트식 행사를 중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탈레반의 '정치적' 요구에 답하는 방식은 '종교적'?

기독교의 무분별한 해외 선교활동에 대한 비판은 그것 자체로 타당한 면이 없지 않다. 또 이번 사태를 계기로 기독교계의 자성이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렇다고 이번 사태를 '종교적' 문제, 즉 '기독교 대 이슬람의 대립' 식으로 접근하는 시각은 사태의 본질을 왜곡하는 것일 뿐더러, 사태해결에도 도움이 안 된다는 지적이다.

외신보도 등에 따르면 탈레반 측의 요구 중 하나는 아프가니스탄에 주둔 중인 한국군의 즉각 철군, 또 하나는 아프가니스탄 정부에 붙잡혀 있는 탈레반 동료들과 한국 인질들과의 맞교환이다. 이렇듯 탈레반 측은 명백히 정치적인 두 가지 요구를 제시하고 있다.

탈레반 측의 입장에서 볼 때 전쟁상대국인 '적국' 미국의 동맹국 자격으로 자신들의 영토에 주둔 중인 한국의 군대는 마찬가지로 '적국'이 될 수밖에 없다. 노무현 대통령과 정부가 아프가니스탄에 주둔 한국군에 대해 아무리 '재건활동을 담당하는 비전투부대이기에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주장하더라도 탈레반 측의 시각에서는 자신들을 침략한 미국의 동맹군 이상의 의미는 없다. 결국 탈레반은 이런 상황인식 아래 전쟁상대국인 한국의 민간인들을 인질로 잡고,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코자 하고 있다.

그런데 이를 두고 국내에서는 '피랍자들의 선교활동이 화를 불렀다'는 식으로 이번 문제를 종교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만일 종교적 갈등이 이번 사태의 본질이라면, 탈레반 측의 요구는 '한국군 철군과 병사들의 석방'이 아니라, '이슬람 지역에서의 선교단 철수'가 되었어야 했다.

'대국민 사과'해야 하는 이들은 한민족복지재단뿐일까?

그럼에도 한국정부와 국내 언론은 이번 사건의 본질을 애써 외면하고 싶은 듯하다. 미국의 침략전쟁에 동참하고 이라크에 군대를 파병해 끝내 고 김선일 씨를 죽음으로 내몰았고, 똑같은 불행이 재연될지 모르는 사태가 발생한 지금, 노무현 정부와 그에 동조한 정치세력들은 한마디 말도 없다.

노무현 대통령은 피랍 사건이 발생하자 "정부는 조속한 석방을 위해 관련된 사람들과 성의를 다해서 노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피랍된 우리 국민들의 무사귀환을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만 밝혔다.

노 대통령은 지난 2004년 고 김선일 씨 사건 때도 비슷한 말을 한 적이 있다. 이라크 무장단체의 요구에 노 대통령과 한국정부가 단호하게 "테러단체와의 협상은 없다"며 '파병 철회 불가' 입장을 밝힌 뒤 김선일 씨는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다.

그러자 노 대통령은 "국민의 안전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다시는 이와 같은 불행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국민과 교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었다.

자국민 안전 소망한다면, '여행금지' 아닌 '파병정책' 재검토를

고 김선일 씨 사건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이 미국의 침략전쟁에 동참한 한국정부의 정치적 선택의 결과라는 점은 부정하기 힘들어 보인다. 이를 외면한 채 이번 사태를 '기독교 대 이슬람' 식의 종교적 문제로 접근하는 것은 위험하다. 9.11 테러를 야기한 부시 행정부의 논리가 그러했고, 대응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그 결과는 참담한 상황이고, 미국 내에서조차 부시 대통령은 궁지에 몰려있다.

한국정부가 이번 사태를 원만히 해결하고, 앞으로 재발하지 않기를 바란다면 현재의 해외 파병 정책이 전면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반전평화단체들은 주장하고 있다.

재발방지를 위해 내놓는 정부의 대응방안이 기껏 아프가니스탄을 여행금지 국가로 지정하는 수준이 되어선 안 된다. 이번 사태가 발생하자 외교통상부는 21일 아프가니스탄을 '여행제한'에서 '여행금지' 국가로 지정하는 한편, 체류 중인 교민들의 철수를 강력 권유했다.

만약 한국이 아프가니스탄에 파병을 안했더라도, 이번 사태가 발생했을지 의문이다. 전 세계에는 수많은 분쟁국가들이 있고, 위험지역이 존재한다. 세계 어디서나 한국인들은 국내에서와 마찬가지로 사고를 당할 수 있다.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2005년 기준으로, 해외에서 발생한 한국인 사건사고 피해자는 2천4백88명에 달한다. 이중 중국에서 발생한 사건 사고 한국인 피해자 수는 8백 50명에 육박한다. 위험의 확률로만 따지자면, 중국이야말로 '여행금지' 조치를 취해야 하는 나라인 셈이다. 그 다음으로 이탈리아, 미국, 스페인 순이다. 그러나 한국정부가 이 모든 국가들에 대해 '여행금지' 또는 '여행제한' 조치를 내리지는 않는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해외 어디서나 위험은 존재하지만, 그 위험은 '정치적' 수준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세계 어디서나 강도를 만나고, 납치 또는 사망사고를 당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하지만, 한국을 전쟁상대국으로 설정하고 있는 세력들이 존재하는 국가는 극히 일부이고, 그 같은 국가들은 한국이 먼저 군대를 파병한 나라들이다.
태그

반전 , 탈레반 , 아프간 , 아프가니스탄 , 피랍

로그인하시면 태그를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김삼권 기자의 다른 기사
관련기사
많이본기사

의견 쓰기

덧글 목록
  • 지나가다.

    표면적인 종교대립의 모습 이면에 숨어있는 정치성을 잘 짚어주셨습니다. 그런데 더 궁금한 것은.. 기자님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에게도 궁금한 것인데 탈레반에 대한 입장은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입니다.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마치 '북한'에 대한 입장을 만들기가 어려운 것처럼 왜곡된 정보들이 하도 많아서 어려운 것 같습니다.

  • 그러나

    한국기독교인들의 배타적인 선교행태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노무현 정부에게 모든 책임이 있는 것처럼 얘기하는 것은 좀 무리가 있어 보이는군요...

  • 그렇다면

    한국 개신교회의 배타적 종교행위에 대해서는 다른 자리에서 논해볼 가치는 있겠죠.
    현 시점에서 선교하러 간 사람들을 비판하는 요지는 "위험한데 왜 갔냐", "그런 식으로 선교해서 자초한 거다"이건데, 왜 위험하게 되었는지가 더 중요한 게 아닐까요?

  • 전정연

    글쓴이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대표적인 친미 주의자 들인 기독교 연합이 광화문에서 집회하던 생각 나네요..미국 비위 맞추느라고..
    어떻게 이렇게 앞뒤가 안맞지..

  • 황당하다

    정부에서 가지말라고 붙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선교떠나고 피랍되면 정부탓인가?? 왜 한동한 조용하던 파병얘기까지 거들먹거리는지.. 여태껏 가만히 있다가.. 그러면 한국으로 파병온 군인들은 먼가?? 무조건 노무현 정부 탓하지말고 가지말라고 말렸는데도 떠난 선교단체가 문제아닌가.. 정작 사고만 터지면 정부 물고늘어지는 몰상식한 인간들아...

  • 생각

    글쓴사람이 누구인지 얼굴한번보고잡네 ......ㅉㅉㅉ

  • 탈레반

    내용을 입력하세요.

  • 웃긴다

    정말 정부에만 비난할께 아니라..그사람들이 웃기네요..위험한데..왜가요..?정부는 가지말라고 하고 그랬는데 소송불사하겠다며 간 사람...어이없어..하느님한테 살려달라그러세요...10만달러? 웃긴다...개인 가족이 돈 내서하라그러세요..우리가 열심히 낸 세금으로 돈 주지말고..

  • dfg

    정부 비난할게 아니라 그 사람들이 잘못한 거임. -_- 지금까지 든 비용과 앞으로 들 모든 비용은 그 사람들이 내는걸로 정부서 해야함. 국민 세금이 그런 정신나간 사람들 살리자고 낸게 아니거든. 지네가 가겠다고 정부 소송까지 걸고 갔으면서 나중엔 또 정부탓이라니 어이가 없다. 진짜. 아오 세금이 아까워 진짜.

  • 거참

    정부가 등 떠밀어서 간것도 아니고 정부는 분명히 가지말라 만류했습니다. 봉사활동이라 주장하지만 샘물교회 신청서를 보면 단기선교활동단을 모집하는 신청서였습니다. 아프간에 간 일행중 한명의 싸이를 보면 이슬람의 성지인 모슬람에서 찬양하고 기도하고 예배를 본 몰상식한 행위들을 했습니다. 이슬람교도나 불교도중에서 누군가 교회에 들어가 집회행위를 했다면 개신교측에서는 뭐라 했을지 궁금합니다. 정부에서는 분명히 수차례 가지 말라고 했고 아프간에 간 일행들은 유서까지 써놓고 갔습니다. 그네들을 풀어주기 위해서 탈레반의 죄수들과 맞교환을 했을 경우 그 탈레반들이 풀려나와 테러활동을 하여 또 다른 무고한 목숨을 해한다면 그건 누구의 책임입니까. 소말리아에 억류된 우리 나라 어부 4명은 70여일이 지나도록 아직까지 풀려나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정부가 나서서 구명활동을 하지 않고 소속회사에서 구명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경우에 비춰봤을 경우 정부는 충분히 넘치게 활동하고 있다 여겨집니다. 오히려 정부의 책임을 공평하게 적용한다면 아프간에 억류된 일행들을 구명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나서기 보다는 샘물교회나 한민족재단에서 나서서 돈 마련하고 구명운동을 벌여야 한다고 봅니다. 위 기사에 쓰인대로의 주장이라면 오히려 책임전가를 누가 하는가 싶네요.

  • 탈레반

    말도안되는논조요 그런억지적인 논조라면 우리나라에서 개독교가 왜들어았냐고 먼저 앂는것이 맞는것 같소 나는 불교 집인 이지만 불교는 악마라고 하는데.. 개독교 밑는 사람들 한 테 질려부렷소 불교믿으면 지옥 간다나 에수님이 그렇게 가르치나보요 그런 사람들 때문에 예수님은 피를 두번흘리는 십자가에 메달려야 할꺼요

  • 헛소리

    가지말라고~~떠나지말라고~~~해도 가실때는 뒤도 안돌아보더니
    이젠 돌아오고싶다고 돌아오고싶다고 하면 받아주니?

  • 기자가

    사심이 제대로 섞여잇네 글이 길다고 기사가 되는게 아니라 한마디라도 옭은 말을 해야 기사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 어이가 없다

    x나 소나 인테넷에 기사 쓰나..
    당신 글 보니깐...완전 한쪽에 치우쳐 있다는 느낌이 팍 드는군....
    기사면 정확한 정보만 전달해..국민 선동하려는 쓰레기 같은 기사 쓰지말고.

  • 놀구있네

    놀구 있군. 글쓴 기자 개념 없냐?? 개독 병신들이 위험지역가서 납치된거랑 군대 파병한거랑 연관지으면 안되지. 정부가 책임전가하는게 아니라 개독교가 지금 정부한테 책임전가하고 있잖냐 장난하냐? 장난해??

  • s

    오히려 책임전가하는것은 교회측 아닌가요? 정부가 가지말라고 경고했고, 기독교행사취소때에는 정부에 소송까지 걸었는데.기자양반.당신 제정신이십니까?

  • 어이없다

    이름은 민중언론인데 민중의 의견은 조금도 반영하지 않는 거지 같은 기사다.
    약소국 입장에서 강대국에 휘둘리지 않을 방법부터 제시하는게 먼저 아닐까?
    휘갈겨 쓰면 다 기사가 아니다.
    생각좀 하면서 기사 쓰시지...

  • 민중언론?

    민중언론? 민중의 뜻이 이논조라 단정하지 마시길..
    적어도 민중언론이란 타이틀을 달았을땐 뜻한바가 있었을진데
    어찌이리 민중의 뜻을 외면하려 하는 논조가 나오는지?
    정부가 무슨 잘못이오? 첨에 비행취소 정부서 했더니 소송내지 않았소?
    그리고 다시 다른곳 경유해서 아프간으로 가지 않았소?
    그리고 전세비행기 보내줄테니 돌아오라는 정부에게 유서 남겼으니 신경 쓰지 말라 하지 않았소? 대한민국 민주국가로 알고있소.더이상 뭘 어찌하란 말이오? 노대통령이 왜 이런 원망 들어야하오? 협상해도 욕먹고 안해도 욕먹게 만든게 누구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지 마시구랴..

  • dlfma

    신문이름 바꾸세요. 민중언론은 무슨..-_-; 기독교앞잡이 언론이라고 하시지요.

  • 웃기네

    참 기사 누가썼는지 거지같이 썼다. 진짜. 어떻게든 노무현과 정부를 씹어보려고 애를 쓰는데,,, 안타깝기 그지없다.

  • 33

    트집도 가지가지.

  • 열받아서..

    진짜 열받아서 한글자 적습니다. 그게 왜 정부의 책임입니까? 기사 제목이 참..^^;; 그리고 지금 정부는 할만큼 하고 했습니다. 더이상 어떻게 할까요? 죄수들 저희가 풀어줄수있습니까? 다른나라라도 똑같은 목숨입니다. 저희 23명 맞교환하는대신 풀려난다면 그것으로 더 큰 희생을 치룬다면 과연 잘한일일까요? 전세계에서 한국 잘했다. 이런말 나오겠습니다? 글만 써서 날리면 기사인가요? 요즘 언론이고 기사고 진짜 별볼일없고, 정말 쓰레기 인것들도 많군요, 물론 무사히 돌아오는것 어느국민이나 바랄것입니다. 생명이고 한국인이란 것으로, 그러나 왜 지금 국민들이 차라리 죽어라, 왜 협상반대하시는지 그 근본적 이유를 알고 계시는지, 그 교회,가족분들이 그걸 알고 계시는지 되묻고 싶네요. 봉사활동. 선교활동을 갔지만 봉사활동을 갔다고 하는것은 탈레반사람들한테 자극을 주기 않기위해서 거짓말 하는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갔나요? 죽으러 갔습니까?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네요. 그들은 성인입니다. 자기가 한일에 대해 자신이 책임을 져야죠, 그리고 요번 협상 실패하면 아마, 정부욕 엄청 먹겠죠? 정부가 무슨 잘못이 있길래 그렇게 욕을 먹어야 되죠? 이건 정부를 떠나서 전세계의 문제입니다. 이건 미국이라도 함부러 할수없는 일입니다. 이것을 알고 기사를 쓰고 이것을 알고 글을 썻으면 좋겠네요. 그럼 어찌됏건 무사귀환을 하길,

  • 그렇다면

    몇일간만 있다가 올 것을 왜 위험한 분쟁지역에 갔을까요? 현지에서 구호활동을 벌인 것도 아니고 몇일 동안만 선교를 하려고 간건가요? 견학인가요?



    그리고 이글이 사실인지 확인을 부탁드립니다



    1.3월 분당 샘물교회 총 3회이상의 봉사활동&ි선교활동 명목으로 아프가니스탄행 계획세움

    2.이들의 안전을 우려한 외교부에서 아프가니스탄행에 대한 샘물교회에 우려와 경고 표시
    (-준전쟁지역 위험도 3번째해당으로 경고)
    (-정부, 30 여 차례 이상 아프간 출국 만류)

    3.하지만 무시... 계획대로 이행할 예정이라 밝힘

    4.첫번째 비행티켓을 정부에서 강제취소

    5.샘물교회에서는 비행티켓 강제취소에 대한 분노로 나라를 상대로 소송까지 걸겠다고 나섰음

    6.결국 두번째 티켓은 취소 못하고 경고만 발행

    7.출국.. 아프칸에 도착하지도 못하고 파키스탄에서 체류..

    8.외교부..파키스탄에 있는 봉사활동자들에게...생필품 전달 후 돌아오길 권휴..

    9.정부가 주는 생필품 필요없다며 거부...아프카니스탄에 도착...

    10.아프카니스탄에 도착한 사실을 안 외교부는 '전용기'를 보내 돌아오길 간곡히 부탁함

    11.그러나 거부

    12.외교부 또 다시 경고

    13.샘물교회측 유서까지 미리 남길테니... 남의사 간섭말라며.. 외교부에 불만표출

    14. 봉사활동은 커녕 사진이나 찍으며 단체로 몰려다님



    15. 검문이 귀찮다고 현지의 만류에도 상관없다며 칸다하르에서 수도인 카불로 버스로 이동시 위험한 경로를 고집



    16. 결국 가즈니 주 카라바그 지역아프가니스탄 저항세력 탈레반에 전원이 납치됨

    17.탈레반의 아마디 "독일 및 한국 20여명 포획중 AP통신에 알림"

    18.독일 사실여부 알수없다. 결정 보류

    19.독일 한명 사살, 나머지 위협중 <- 독일인 두명 사살

    20.샘물교회측 정식성명을 통해 이같은 상황은 정부의 안일한 대응때문이라며 정부 비난 즉각 철군요구

    이건 어떻게 설명?

  • 뭐이런뻘글

    일반인이 납치 됬다면 몰라도. 이슬람 성지에서 기독교 출신들이 찬송가 부른데다가 무슨 의대생1명,간호사1명인데 의료봉사? 선교활동 숨기지마라,
    게다가, 이 선교활동간 23인 미니홈피 보면 가관이더구만, 주민들을 배경으로 셀카찍질않나 아주 관광을 가셨더구만
    한국에서도 기독교 선교활동 하는거보면 짜증나는데, 그쪽 사람들은 더 심하면 심했지 덜 하지는 않았을것이다. 오죽하면 탈레반이 인질의 대다수가 여자만 아니었다면 그자리에서 즉결처형했을거라고 하겠는가. 좀 생각좀 하면서 살아야 되지 않을까 싶다

  • 거참.

    정부가 선교활동으로 책임전가를 하려는게 아니냐고 하는데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정부와 언론의 '봉사활동'이라는 말을 믿지 않는겁니다. 이미 그들이 단기선교때문에 갔다는 증거가 여기저기 드러난 마당에 정부와 언론에사 그들 목숨을 살리기 위해 선교활동을 봉사활동이라고 애써 포장하고 있는것을 모르는줄 아십니까? 기자양반. 기독교시죠? 아니면 개신교인가요? 꼭 골수 기독교인처럼 구절구절 얘기하시네요.

  • 진성민

    현실을 망각한 기사라고 말하고 싶네요.
    "자국민 안전 소망한다면, '여행금지' 아닌 '파병정책' 재검토를"

    UN 군입장에서 한국은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전쟁지역에 나몰라 뒷짐쥐고 있다 세셰적 왕따되서 고립됨. 그게 미국의 침략이든 평화전쟁이든 이미 우린 강대국인 미국이 주도적인 UN에 가입되어있소. 때문에 싫든 좋든 명분상 가야 한다는 말이오. 때문에 자국민을 보호하는 가장 적극적 방법은 안보내는게 최상이오. 애초에 싹을 없앤단 말은 이럴때 필요할듯하오.

    그리고 이번엔 정부의 책임을 물을수 없소이다.

    1. 아프간의 여행을 수차례 경고와 취소 등이 있었소.
    이런 자국민 보호 행동을 선교 활동의 침해로 고소할라는 샘물교회의 측이 더 문제 있었다고 생각하오. 정부가 최소한의 위험경고를 했는데 이렇게 나오는 자국민이 더문제가 있다 생각하오. 그리고 정부는 말안듣는 사람들 살리고자 별짓다하고 있소. 노무현 한국인이란 이유만으로 살릴라고 애쓰고 있소. 근데 모가 문제요??

    종교적 접근??

    이말도 문제가 있소. 아프간은 선교활동이 일체 금지된 나라요. 이슬람 문화권이라고는 하나 종교에 대한 자유는 있되 남한테 강요하는것은 불법이오.
    이는 샘물교회를 포함 개신교가 현지의 문화나 전통 관습 법 등등을 철저히 무시한 태도에서 나온 결과요.때문에 종교적 접근이 근본적이 아니다라는 식의 말은 기독교 선교활동은 문제 없다는 식의 비겁한 변명에 불과하오.

    그리고 되묻고 싶은 내용은

    왜 선교를 할라고 하는것이오?? 그렇게 내가 믿음 다른 사람도 믿어야 하는것이오??그냥 맘에 들면 믿고 아님 마는거지 모가 그렇게 안달이 나서 그러는것이오??이제 종교도 문화 컨텐츠요 개신교의 선교라는것이 다른 종교를 가르친다거나 교화 한다는 입장에서 접근하고 있소. 이게 문제라는 것이오. 지들이 최고인냥...이게 무슨 전체주의적인 생각이냔말이오??이제 종교의 선교도 상호이해와 교류의 입장에서 접근해야지 이런 정신적 폭력을 좀 그만하시고 그걸 옹호하는 글좀 쓰지 마시오.





  • 지저수

    지금 대다수 국민들이 뭐라 하는지 알고나 있는 기자인가?

  • 지나가다2

    파병한것이 잘못이면 우리전쟁때 파병보내준 나라들도 잘못된선택이엇나?
    준전시국가하고 여행하다다치는것하고 어찌 비교할수있겠는가?
    비교하는 꼬라지하고는~~~

  • 배타적인자

    왜 정부가 문제인지 모르겠군요. 기독교 국가와 오랜시간 적대시 해온 이슬람 국가입니다. 내 배째라 하면서 꼭 가야했나요? 언제부터 기독교가 사랑으로 넘쳐 났는지 의문이군요.
    지금의 상황이 솔직히 바닷가에 태풍 불어 나가지 말라고 했는데 꼭 나갔다가 사고당하는 사람들로 보입니다. 사고난 사람들은 자기 자신보다 정부를 원망하죠. 대처가 비흡했다. 위험하다라는 말을 못들었다등등.
    파병을 했었기에 사고를 당했다가 아니라 기독교인들의 오만과 독선의 마음으로 이슬람국가에 갔다가 사고당한 시각이 정확할듯 하네요.
    하지만 무사히 돌아오길 바랍니다. 꼭 오셔서 대다수 국민들이 원하는 댓가를 치루시길 바랄뿐입니다.

  • 푸하

    해외에 군대를 보내건 물건을 팔건 용역을 팔건 언제나 분쟁은 있게 마련이다. 이번 사건이 크게 이슈화 된 것이 네가 원하는 방향이 아니라서 불만인듯 한데 네가 원하는 방향으론 결코 가지 않을 거다. 학생 운동은 네가 겪었던 것처럼 앞으로도 대학 내에서 관심을 못 받고 마이너로써만 근근히 연명하다가 사라질 것이고, 사회주의는 더이상 진화하지 않고 퇴화 멸종 될 것이다. 넌 음지에서 양지에 대한 증오만 키우다 네 인생을 망칠지도 몰라. 좌파는 빈곤과 증오와 학대를 먹고 사는.. 그게 없으면 발붙일 곳이 없는 네거티브의 정수다. 빨리 깨닫고 새삶을 살거라.

  • da

    다때려치우고, 우리가 낸 세금이나 엉뚱한데 더이상 쓰지마라 알겠나?

  • 이건뭐

    이슬람문명의 그들에게 단지 동맹국 미국으로서의 지위로 인해 이러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런 면이 아주 엾지 않아 있겠지만, 우리나라 군부대원들이 가서 펼치는 인도주의적인 사업에 그들 또한 고마움을 느끼고 체재전복이라는 위협을 가하지 않는 중립적 위치임을 잘 알 것입니다. 또한 미국의 우방국으로서 우리 군이 활동하는 것은 여기서 왈가왈부할 성격의 것이 아니며 국익과 국가적위신을 대변하는 우리의 현주소이기도 합니다. 이런 배경을 전제로 한국기독교인들의 위험수위를 넘은 전도활동이 바로 그들을 자극하는 요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월드비전같은 체계적인 집단으로 조심스러운 접근이 아닌 단기선교식의 나들이가는 심정으로 위험한 제3국으로의 밀입국은 이슬람문화 자체에 대한 (아프가니스탄을 비롯한 중동국가들의 삶에 대한 )직간접적인 위협이자 체재전복의 시도로 분류될 수도 있습니다.
    왜 지금 세상이 미국과 중동세계가 기독교와 이슬람의 대결인 구도로 잡혀가는지 파악하지 못하셨습니까? 그정도로 종교적 신념이 그들에겐 목숨과도 소중한 것입니다. 어째서 그들에게 억지춘향으로 강요를 하려는 것입니까? 그리고 어째서 우리나라의 자국민들은 늘 정부시책에 반대하고 또 반대만 하는 것입니까? 늘 한가지 사안이나 사건을 두고 분열하기만 하는 모습이 참으로 부끄럽고 안타깝습니다. 멀게나 가깝게나 미국과의 원조와 동조는 우리가 자립하기 전까지 커다란 밑거름이 될 것이며, 그 와중에 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가 누구인지를 잃지 않고 자주성을 기르는 것일 겁니다. 이런 분열 속에서 남탓만 하고 욕하는 것이 누굴 돕고 누굴 헤치겠습니까? 조금은 더 긴 안목과 글로벌지향적인 안목으로 우리가 소중한 만큼 상대방도 귀하다는 것을 존중하시길 바랍니다.

  • 근본적문제

    근본적인 문제는 한국군 파견이구요.
    다음에는 기독교인의무분별한 선교이지요.

  • 걸사비우

    민중언론? 정확하게 표현하시요 왜 아까운 대한민국 생명인데 국민들이 그들의 편에 서지 않는지를 지금까지 어떻게 해 왔기에 대다수의 국민들한테 욕을 먹는지 반성하세요 물론 살아돌아와야겠지요 그러나 정부에 책임 전가하지말고 구걸하듯 요청하세요

  • 나도지나가다

    탈레반은 정치적이유떄문이아니라 종교적이유로 이러고 있는겁니다. 소말리아같은경우는 경제적이유가 크고요. 저들이 선교활동하지 않고 순수 의료활동 및 구호활동만 했다면 이같은 경우가 일어나지는 않았거나 아니면 매우 좋은 형태로 협상을 할 수 있었겠지요. 선교활동. 탈레반으로썬 매우 훌륭한 협상카드아닙니까? 우리는 거기에 한수접고 들어갈수밖에 없고요.

  • 윤정인

    정부가 가라고 부추긴것도 아니고, 선교활동하러 유서까지 쓰고 간 사람들인데 이것에 대해서 정부가 책임이 있다고는 말 못하겠네요.
    근본적인 책임은 선교를 하러간 사람들입니다.
    기자님은 무슨관점으로 이글을 쓰시는 건지.

  • 거참

    글쓴사람 생각하는게 탈레반 수준인걸? 세상 모든일이 빨간색으로만 보이지요?

  • 너 기자맞아?

    위에 한 말을 간단하게 뒤집어주도록하지요.그 사람들 우리나라가 파병하여 우리나라를 적국으로 생각하는 나라에 왜 봉사활동(솔직히 선교활동)갑니까?자신들은 인도적인 목적으로 갔더라도 이미 그 나라 국민이 우리를 적국으로 생각하고 있는 이상 봉사활동은 작은 뜻. 파병은 큰 뜻입니다. 왜 국가의 큰 계획을 그 사람들이 일방적으로 거부하나요?또 그 사람들이 말하는 봉사활동이라는 소의는 상대방에게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빌미를 제공한 것입니다.아닌가요?정부에서 여러 번 경고했는데도 소송에 유서까지 써가면서 간 사람들입니다.그 사람들의 의지가 그토록 중요했다면 왜 그런 사람들의 뜻을 무시하나요?그 사람들은 이른바 각오하고 순교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간 것입니다.물론 혹시나 저런 위험한 나라를 가면서 놀러간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공항에서 사진 찍은거보니 외국나간다는 마음에 들떠있는거 같더군요.여행금지표시판에서 보기좋게 v자 그리면서 사진도 찍고).이 나라 국민이니까 이 문제에 정부가 개입하는 것이 맞습니다만 솔직히 지금이라도 정부가 손 뗐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을 주도한 한민족복지재단과 샘물교회가 책임지고 진행했으면 좋겠어요. 왜 똥은 엉뚱한 사람이 싸고 뒤치닥거린 다른 사람이 하는 겁니까? 되지도 않은 기독교의 유일신앙이 전 세계에 얼마나 큰 해악을 끼치고 있는지 아십니까?

  • 아오

    살려달라???? 먹고 살만하니까 헌금하고 것도 모자라서 정부에서 말리는데도 소송에 몸을 헌신해서 외국으로, 그것도 이슬람국교가 있는곳에?? 머.. 윤봉길의사처럼 나라 살리자고 희생하는거면 고맙게 보겠지만, 이건 입장 자체가 틀려 누가 봐도 이일을 정부 책임이라고 보는 사람은 억울하다고 느끼는 유가족뿐 아닌가? 자처해서 지원해서 자신들이 추구하는 기독교적인 윤리때문에 갔는데 왜 정부에서 그 사람들이 추구한 개개인적 가치관까지 다른 국민들의 세금으로 해결을 해야하는거지? 그로 인해서 우리나라 국가적 대외 이미지에서 실추되는 악영향은? 그리고 진짜 먹고 살기도 힘들어서 하루 사는게 전쟁같은 그런 정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은 다시 무시당하고? 당신네들은 당신들 입장이 중요하겠지만 모두가 보았을때 이건 우회적 최선책이겠지만 또다시 종교적 문제로 대립시키려는 우를 범하지 않는 인간들이었으면 좋겠소. 그리고... 왜 가기 싫다는데 어거지로 교회 가자고 꼬드기냐고??? 망할 비영리 다단계같은 조직이라고밖에 안느껴지는게 기독교야 예수가 그걸 좋아라 하시것소? 착하게 살아라 선하게 살라 했지 무조건적으로 기독교 믿으라고 말했냐고?? 깝깝한 인간네들

  • 황당...

    먼저, 종교적 갈등이 피랍이 원인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_-
    단지 종교활동을 한답시고 위험지역에 발을 들여놓은 잘못이 크다는 의견이 많았지요. 그러니까 지금 피랍사태의 원인에 대해 이슬람과 기독교의 대립을 논하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겁니다. 단지 위험지역을 외국인 민간인들이 단체로 이동했기에 잡힌 것이지요.

    지금 상황에 탈레반의 생명을 담보로 한 잔인하고 무자비한 행동보다 선교활동 자체가 도마에 오른 것은,
    이미 탈레반이 그런 인간들이라는 건 다들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_-
    탈레반은 지금까지 수차례 그런 일을 반복해왔습니다. 외국인을 납치하고, 이를 볼모로 협박하고, 협상하고, 뜻대로 안되면 살해하고. 그걸 모르는 사람, 있습니까? 그런 탈레반의 행동이 지금까지 대외비로 부쳐지기라도 했나요?

    그럼, 뻔히 그런 사실이 노출된 상황에서, 탈레반의 손아귀에 자진해서 걸어들어간 사람이 있다면,
    그래서 그 사람을 빼내오기 위해 간이고 쓸개고 다 빼놓고 애원해야한다면
    정말 분통터지지 않겠습니까? 지금 개신교와 그들의 선교활동에 대한 분노는 바로 이런 데에서 오는 겁니다.

    정부가 모든 나라에 대해 여행금지나 제한조치를 하지는 않는다고 하셨죠? 알면서 왜 그러십니까? 여행금지나 제한조치가 취해질 정도면 상황이 상당히 좋지 않다는 걸 알고 있어야 하고, 그걸 무시하지 말았어야 합니다.
    해외 어디나 물론 위험은 존재하지만 정치적 수준의 것은 많지 않다고 하셨죠? 그러니만큼, 정치적 수준에서 위험한 나라는 정부에서 제한조치를 합니다. 그 제한조치를 뒷등으로라도 존중했더라면 이런 일이 생겼겠습니까?

    글쓴 님이야말로 본질을 다시 파악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 근시안

    좀더 본질의 문제를 알수 있도록 우리의 안목을 키워여하고 누군가를 비난하기위해서는 먼저 그 이면을 좀더 알려고 노력하며 공부를 하여야 한다 생각합니다. 섣불리 언론이 이끌어 가는, 의도하는 방향으로 따라가며 그들의 확성기가 되지 마십시오
    모든 문제는 하나의원인보다는 복합적인 때가 더욱 빈번합니다.
    이렇게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났을 때 우리는 좀더 냉정하게 해결책을 강구하고 본질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할것입니다. 모두 누군가를 비판할 때는 한번 더 신중히 생각해서 이것이 과연 맞는 말인가를 생각해주십시오 그냥 심장 뛰는대로 말을 하지말고요.... 안타까운 마음에 한자 적고 갑니다.

  • 이런기사

    바로 이런 기사를 보고 '물타기' 기사라고 하지요. 기자 분 안습이네요.

  • 파병

    "우리 정부의 단호한 태도가 김선일씨의 죽음을 불러왔다고 비난하는 세력이 있을지 모르지만 그것은 비겁한 책임 전가일 것"

    "우리 군대가 이라크에 가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이라크 주권당국과 협조하여 김선일씨 살해범들을 색출, 처벌하는 일"

    - 조갑제 샘물교회 장로 (2004년 김선일 피살직후)

    -> 파병 지지는 당신네 기독교가 압장서서 한 일이다. 따라서 이 파병으로부터 기독교는 자유로울 수 없다. 자성해라.

  • 1111

    내용을 입"우리 정부의 단호한 태도가 김선일씨의 죽음을 불러왔다고 비난하는 세력이 있을지 모르지만 그것은 비겁한 책임 전가일 것"

    "우리 군대가 이라크에 가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이라크 주권당국과 협조하여 김선일씨 살해범들을 색출, 처벌하는 일"

    - 조갑제 샘물교회 장로 (2004년 김선일 피살직후)

    력하세요.

  • 사범대생

    사실 대통령과 파병문제에 있어서는 잘못이 없는 것 같습니다만.... 이건 순전히 아프가니스탄에 선교활동을 목적으로 간 샘물교회 20여명이 문제가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국가와는 관계가 없다고 생각을 하구요.... 그 나라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고 배타적으로 선교활동을 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파병문제는 잘 모두들 잘 아시다시피 필요한 것임을다시한번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친미냐 반미냐가 문제가 아니구요... 미군과는 동맹 상태입니다....그러면 최대한 살상의 문제가 아니라면 파병은 불가피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상황에서 동맹을 깰 수 없는 일이고, 그런 상황이라면 이제는 중동, 아랍국가에는 선교활동을 안 가는게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탈레반은 무너져야지요~

  • 이상한논리

    파병을 우리가 괜히했을까요? 미국이 있기때문에 한것입니다. 미국을 간과할수 없는 우리나라가 불쌍할 뿐입니다. 지금껏 정부는 최선을 다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대통령이 말 안들은 사람들때문에 CNN에 생방송도 하고.. 어이없는 기사 같습니다.

  • 기가막혀

    그렇게 정부에 불만 많으면 딴데 가서 살어라.. 불쌍한 인간아..

  • 과연??

    선교단이 아프가니스탄에 선교하러 가지 않았더라면?? 탈레반은 인질극을 시작했을까요?? 생각은 하고 있었을 테지요~~ 때마침이라고 해야할지도 모르겠군요..탈레반이 계획만 세우고 있는중 적격 인물이 나타났다만..아마 실행으로 옮기겠지요.. 탈레반은 때마침 선교단이 와준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그분들은 나름 좋은 일 한다고 간게 이제는 나라를 위험에 빠트리고 있는거 같네요..

  • 빙신들

    잘한일이냐??

  • 이건..

    언론이 무식한 국민들을 상대로 사기쳐먹던 시대가 아니다..
    아직도 이리저리 언론이 흔들면 휘둥그레 끓는냄비마냥 단체로 일어나고
    숨죽이고 하지만 얄팍한끼워맞추기와 사색이 짖은 개념기사를 올리면 이정도
    사기극? 은 구분해내 뱉어낼줄 아는게 요즘 네티즌이다..
    무식한 국민들이라 생각해 선동하고 사기치려면 사기치는 수법부터
    업그레이드 해야할것이다... 답답한 기자양반아.. 으이구~

  • 이새캬

    니가 기자냐 ㅅㅂ 죠낸 편협적인 기사내용으로 가십거리 삼지말고
    기자생활 접어라 존말할때....

  • 에이궁

    가지말라는거 유서쓰더라고 가겠다는애덜 내세금으로 조금이라도 도와만 줘바라 왜갔냐 죽을라 갔는데 주거야지

  • 이런

    파병을 안했더라도 그네들이 아프간에 안 갔을거 같나요? 상관관계가 없는문제를 당신네들 이익을 위해 이용하지 마쇼.

  • 민중언론=기독언론?

    민중언론 안되겠네
    원인 찾을라면 끝도 없어 이양반아;;
    왜 파병탓 ㅡㅡ; 6.25까지 가야 되나?

  • 고이달

    솔직히 수준 이하의 기사라고 생각하는데, 파병반대라는 기조를 관철하려면 이렇게 쓰면 안 되죠. 파병하지 않았으면 피랍되지 않았을까, 이런 식으로 먼저 접근하고 나서 파병의 부당함을 피력했어야죠. 다짜고짜 선교활동도 문제이긴 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원인은 불법파병이다, 이렇게 나오니까 이런 반응이 나오는 거죠. 혹시 민중언론이 "중립적인 저널리즘" 뭐 이런 식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그렇다면 다시 잘 생각해보세요, 정치신문이란 걸 생각하면 더 파고 들어야죠. 사실 "미국과의 포괄적 동맹 관계 자체가 국민의 국외활동에 심각한 침해 요인이 될 수 있으니까 재단만 사과할 게 아니다, 선교가 문제가/만이 아니다", 이런 주장까지 가능한데 -- 파병도 문제지만 파병하지 않았다고 미국이 설정한 위험/분쟁지역에서 선교/봉사활동이 위협받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죠, 어차피 미국이 주도하는 전쟁에 돈을 주건 뭘 하건 동맹관계에 기초한 지원이 있으니까 -- 달랑 이렇게만 쓰면 원하는 목적을 이룰 수 있을까요? 철저한 내부토론 부탁드립니다.

  • 바보

    멍청하긴...우리나라 실정을 생각하고 이런글을 써라~~~!!

  • 한마디

    이런일이 일어난 이유는 무분별한 기독교의 이벤트성선교활동이 문제이다
    국내에서 활동하면 홍보효과가 적으니 이렇게 무리한것같다
    이번일에 국가는 군대철수만을 내걸고 나머지는 샘물교회(기독교)와가족이 타협을 해야한다 그 과정에서 국가의 도움은 있어야겠지만 국가가 전면적으로 나서는건 무리라고 생각한다 이번일은 백번양보해도 그들이 잘못했고 증거가 너무 많이 나왔다

  • 멋진...

    이 기자 양반이 말을 이상하게 하시네...
    여차하면 노무현을 탄압하는 당신은 도대체 뭐하는 인간이야?

  • 진실은?

    오히려 기독교와 샘물교회를 감싸기 위해 정치성과 정부를 이용하려는 기사처럼 느껴지는군요. 물론 이번 사건의 본질은 기자님이 지적하시는 것처럼 종교대립이 아니라 민간인 인질을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는 점이겠지요. 그걸 모르는 네티즌들은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격앙되었거나 차분하거나 상관없이 네티즌과 국민들이 지적하는 점은 분명히 정치적으로 이용될 수도 있고 위험에 처할 수도 있다는 점을 누구나 알 수 있음에도 종교를 내세워 책임감 없는 행동을 하였고, 그 철없는 행동에 대한 사과없이 '봉사활동'을 위장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문제의 본질을 외면하고 왜곡하자는 것이 아니라, 본질을 인정하되 내부적으로 분명 기독교와 샘물교회 가지고 있는 독단과 폭력에 배타적 사상으로 인한 사회적 피해를 그들이 인정하길 바라는 것입니다. 잘되면 내탓 잘못되면 남의 탓이라고.. 요즘은 잘못되기만하면 정부탓 노대통령 탓을 하는데, 이번 선교활동과 이로인한 피랍에서 기독교와 샘물교회가 무리수를 두고 정당한 정부지침을 불법과 기만으로 어겼음에도 정부가 협상과 구출에 적극적으로 임한다는 점은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 이현복

    기자님,,, 파병은 이번 사건의 본질과는 크게 관련이 없는 것 같은데요. 노무현의 정책을 비판하기 위해 억지로 인과관계를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기독교인

    우연히 기사를 보게 됐고, 생각지도 않은 글을 쓰게 되는군요..전 크리스찬입니다..대부분 네티즌들이 기독교에 대하여 부정적인 글을 올림에도 불구하고 제 개인적인 생각을 몇마디 적을께요..선교란 무엇일까요? 선교란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도 기꺼이 바칠 수 있는, 깊은 신앙심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함부로 할 수 없는 어려운 영적싸움입니다..사실, 지금 아프칸에 억류되어 있는 그들의 마음 자세를 함부로 애기할 수 없지만, 현재 한국 기독교에서 단기선교를 마치 동아리 활동이나 신앙체험식으로, 그리고 각 교회에서 경쟁하듯이..단기선교인을 많이 보내면 그 교회가 더 유명해지는 듯한 교회활동은 정말 깊이 반성해야할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이번 기회로 분명 많은 것들이 고쳐지고 달라질거라 믿습니다..하지만, 그건 향후에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지금은 억류되어 있는 그들이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우선이 아닐까요?..전혀 모르는 사람들이지만, 만약 기독교가 아니라 다른 종교활동을 하던 분들이라고 하더라도, 중요한건 생명이 아닐까요? 가족들의 마음을 생각한다면, 억류된 사람들의 잘못을 탓하는 것도 살아서 돌아왔을때 할 수 있는것이지...싸늘한 주검이 되어 돌아오는 것이 잘못의 댓가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없길 바랍니다..

  • 푸하하

    개독교인아~ 탈레반은 그들의 이익을 위한 협상 조건을 내건거란다. 왜 이런일이 벌어졌는지 원론적으로 들어가보자. 개독교인들의 편협하고 오만한 선교 정책 때문이 아닌가?

  • 황당하다

    6.25때 파병한 국가는 바보였나보다.. 누가 거길 가라고 했는지 원... 6.25때 와서 얼마만큼의 외국 군인들이 죽었는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도와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독교의 배타적인 생각이나 고치라고 하십시요.. 진짜 기독교인들과 이야기 할려면 진짜 벽보고 이야기 하는거 같습니다.. 다 지네들이 잘났답니다..

  • 바보들

    쌈질하는데 끼어들고 싶은 사람이 몇명이나 되나요?자기들이 원하는것만 하고살수있는 나라가 몇나라나 되겟습니까?..어쩔수없는 일이죠..파병은 그야말로 어쩔수없는거 아닙니까..국제사회에서..그런데 이번선교피랍사건은 틀리죠..잘났다고콧방귀끼며 간사람들 아닌가요..보내는집단이나 보낸다고 가는 닭대가리들이나..똥인지 된장인지 꼭 맛봐봐야 하는 메친것들..

  • 기사삭제해라

    뭐 이따위 기사가 다 있어? 정부가 언제 선교활동으로 책임을 전가했어? 솔직히 나도 조선이 싫긴 하지만 글은 똑바로 써야지. 싸지말라는거 삿대질까지 해가며 억지로 싸놓고 이제와서 밑닦아달라는거 아니야. 기자가 샘물교회다니시건가. 이런식으로 한번 관심좀 받고 싶으시거나.

  • 너도 개독교나?

    시알 정부가 뭔 죄야? 왜 먼 일만 나면 정부 타령이야? 김선일씨는 왜 또 들먹여? 참 기가차네... 봉사아니라 선교라매? [선교(봉사)] 너 이렇게 썼는데.. 이둘이 같은 말이니? 이런씩으로 쓰게? 물론 무슨 잘못을 했어도 23명의 아까운 목숨은 꼭 살려야지.. 나도 선교라는 거 자체를 들먹여서 상황을 더 악화시키기 보단 하루빨리 그들을 구해야 된다고 생각했어... 근데.. 니글 보니깐 지금 당장이라도 협상반대 운동 하고 싶어진다.. 니가 "잘 잘못은 차후에 따지고 목숨부터 구하자" 머 이런씩으로 글썼으면 충분히 공감했을텐데.. 모야.. 니 글 하나로 개티즌 또 하나 생겼어... 아무튼 개독교 시알 것들.. 졸라 이기적인 넘들... 내가 그넘들 하는 짓거리 보고 다 알아봤지... 정신차려... 개독교만큼 너같은 기자ㅅㄲ 들도 안좋아해...

  • 대한민국예비역

    왜 국가책임인지 모르겠군요 도저히 분쟁국가 까지가서
    그런 몰상식한사람 만류했다가 잡혀서 이모양인데 정부 사람들
    가뜩이나 바뿐데 일하나 더추가시켜주니 머 좋지는 않겠죠
    전 교인들이 전적인 책임이있다고 생각하는데 협상 조건 돈을달라는데
    그건 교인들이 알아서 했으면 좋겠군요 혈세 낭비하지말고

  • 박민호

    가지말라고 했는데도...종교적인 배타성이 아주강한 나라에 봉사라는 허울좋은 가면으로 선교활동을 고집하는 행태에 대해서 너무도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유일무이하게 배타성이 강한 종교인 기독교가...공격적인 선교활동에 치중한 자업자득이라고 본다...노무현정부에 책임전가하지마라...다 너희들의 이기적인 선교활동에 문제가 많다고 본다.

  • 큰일이군

    조중동문등만 쓰레긴 줄 알았더만, 더한 쓰레기도 있네?
    정치적 입장이 다르면 사실도 다르냐?

  • 제발

    말을 하더라도 바로 하십시오...
    저는 기독교 모태신앙이지만 이건 종교적인차원에서 글을쓴게아니라
    정치적인 차원에서 글을쓴거같군요. 민주주의에 반대하면 위로올라가세요.
    아무도 안말려요.

  • 아니미안

    정부가 잘못하고 있다 즉각 협상 철회 강경 대응해야한다 피랍자들은 5천만 전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근데 기사 제목부터 잘못된 것이 책임 전가가 아니라 전적으로 책임은 피랍자들의 몫이다 더 큰 희생을 초래하기 전에 전국민 안전 소망한다면 협상 철회 강경 대응 ..

  • 나도 한마디

    소위 말하는 '운동권'이시군요. 운동권 입장 잘 들었습니다. 필자께서는 선교활동을 가서 위험하게 된 상황 이전에, 한국 군인의 파병을 문제삼고 싶은 거로군요.

  • 민중언론

    민중이 무슨 뜻인지 아세요? 일반대중을 일컷는 말입니다. 이 글은 일반대중의 뜻과는 상당히 어긋나 보이네요.

논설
사진
영상
카툰
판화
기획연재 전체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