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낮 2시부터 종묘공원에서 열린 2차 민중대회에는 1만 여 명이 넘는노동자, 빈민, 청년학생이 참가해 민중생존권 쟁취를 위한 강고한 연대투쟁을 결의했다.
우리는 지금까지 지구화라는 문제, 특히 지구화를 실현하기 위한 기구인 아펙(APEC)에 직면하여 우리의 이해와 저항을 강화하고 민중권력을 거듭 천명하기 위해 모인 것이다.
지난 11월 8일 여의도 한강 고수부지에서는 '98 민중대회'가 개최되었다. 농민, 빈민, 학생, 노동자 등 4만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는 전경련 앞에서의 정리집회를 끝으로 비교적 조용하게 치뤄졌다. 하지만 행사에 참여한 노동자들은 이후 영등포역까지 가두행진을 하며 신자유주의에 유린당하고 있는 노동현장의 절박한 심정을 폭발시켰다. 경찰은 곤봉과 방패로 노동자들의 머리를 내리쳤다. 부상자가 속출하고 20여 명이 불법 연행되었다.
민주노총과 60개 시민사회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98 민중대회'의 불꽃이 점화되었다. 김대중 정부의 권위주의적 개혁을 비판하고, 각 계층의 요구를 사회쟁점화한다는 목적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벌써부터 정부를 초긴장시키고 있다.
12일 오후 2시 '98민중대회 구속자 석방 및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규탄대회가 1백여 명 이 모인 가운데 영등포 경찰서 앞에서 열렸다.
'98 민중대회' "그런 일도 있었어?" -수상시위, 풍선시위, 계란시위, 기습시위 등 민중대회 이모저모를 둘러본다
민주노총(위원장 이갑용)과 전국연합, 참여연대 등 60개 시민사회단체가 공동주최한 '98 민중대회'가 4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여의도에서 열렸다. 매년 전태일 열사의 기일인 11월13일에 즈음해 열리던 노동자대회가 올해는 민중대회로 개최돼 참가폭과 요구안의 범위가 예년에 비해 훨씬 넓어졌다.
이갑용 위원장은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APEC 회의에 즈음해 10일부터 15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민중대회에 한국측 대표로 참석해 연설을 할 예정이다.
''98 민중대회'가 여의도 한강둔치에서 4만여명이 결집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국본 측은 재벌 부정축재재산 환수,IMF협약 철폐, 농가부채 해결, 도시빈민 생존권 보장, 국가보안법 철폐 등 독점재벌 해체와 부패 정치권 개혁을 골자로 하는 '민중 10대 요구안'을 발표했다.
민주노총(위원장 이갑용)이 오는 11월 8일 민중대회를 갖는데 이어, 한국노총(위원장 박인상)도 15일 오후 1시에 여의도 고수부지에서 조합원 10만명 규모의 '개혁촉구 및 생존권 사수 범국민 대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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