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트] 디지털 뉴미디어 환경, 운동의 (재)조직화가 시작되다!
조동원ㅣ미디액트 정책연구실장 소위 “디지털 뉴미디어”? 1990년대 후반 이후 끊임없는 논란 속에서 지속되고 있는 디지털 방송 전환정책과 함께 위성 및 지상파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인터넷방송(IP-TV), 휴대인터넷(wibro) 등은 디지털 기술 수렴에 따라 속속 등장하고 있는 뉴미디어다. 그 이름만 놓고 보더라도 알 듯 모를 듯 어렵기만 하다. 단적인 예로, 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는 핸드폰이나 전용 단말기를 사서 자동차와 기차, 집과 사무실에서도 2인지에서 7인지의 손바닥만한 화면으로 뉴스와 드라마를 볼 수 있고 실시간으로 방송되는 음악을 들을 수 있게 해준다. IP-TV는 “인터넷 방송”으로 광대역인터넷망을 PC가 아니라 TV에 연결하여 인터넷 하는 것처럼 방송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고, 광대역 접속이 가능한 인터넷을 또한 이동하면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휴대인터넷(wireless broadband)이다. 당연히! 문제가 많다. DMB의 경우, 위성DMB와 지상파DMB가 별개로 추진되어오면서 그 (휴대폰) 단말기도 각각 다르기 때문에 위성DMB 전용단말기를 구입한 사람은 지상파DMB를 보기 위해선 (현재) 80만원에 육박하는 새로운 전용단말기를 구입해야 한다. 휴대인터넷 역시 새로운 전용 단말기가 필요하다. 현재까지는 무료 원칙이 위태롭게 지켜지고 있는 지상파DMB를 빼면 이용료들도 별도다. 지상파 TV가 모두 디지털 전환되어 기존의 아날로그 방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