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의 근로정신대원으로 군수공장에서 강제종사했던 한국인 남녀 3명이 11일 일본 기업을 상대로 미지급 임금과 손해배상 등을 청구한 소송에서 일본최고재판소(대법원)의 중재로 화해에 합의했다. 이번 최고법원의 화해 권유는 일본이 비로소 전쟁피해자의 실태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다른 소송에도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금융노조의 총파업이 파업돌입 하루만에 타결되었다. 노사정위가 중재하고 금융노조와 금융감독원의 노-정 직접협상 형태로 진행된 이번 타결과정에서는 △금융지주회사제 도입 △관치금융 재발방지책 마련 △정부주도 강제합병 금지 △정부가 지급할 책임있는 은행부실의 조기지급 등에 대해 합의를 이루었다. 이번 파업이 미친 영향과 이후 전망에 대해 연속 기사로 알아본다. , , , ,
경찰이 단병호 민주노총 위원장 등 민주노총 지도부를 경찰 버스로 강제 연행해 집단구타한 것으로 밝혀졌다.
전국 지문날인 거부자들의 모임인 '지문날인 거부 78+'는 10일 성명을 내고 "경찰이 전자지문 채취에 이어 휴대용 무선신원조회기까지 도입하려 한다"며 "이를 통해 '전자지문과 사진 감식'이 허용되면 경찰에 의한 국민들의 인권유린행위는 불을 보듯 자명하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미군 병사들의 잇따른 범죄 행위가 오키나와(沖繩)의 반미 감정을 자극하고 있다. 1995년 초등학교 여학생 성폭행 사건의 상처가 덧난 데다 21~23일의 주요8개국(G8) 정상회담 환영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날 30일 전국사회보험노조의 농성과 관련해 35명의 간부를 면직처분하는 등 대량징계를 내렸다. 노조는 단협을 무시한 부당징계라며 강력한 항의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60여일간의 장기파업사태를 겪었던 부산 신선대컨테이너터미널 (PECT)이 파업가담자 전원에 대해 징계조치를 내리자 해당 노동자들이 보복징계라며 반발하고 있다.
정부와 금융산업노조의 협상이 결렬된데 이어 한국노총이 예정대로 11일부터 금융산업노조를 중심으로 한 총파업투쟁에 돌입한다고 선언,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9일 열린 정부와 금융노조의 2차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은행 총파업이 현실로 다가서고 있다.
민주노총은 6일 오후 롯데호텔과 의보공단 노조,금융노조 소속 조합원 등 4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묘공원에서 경찰의 롯데호텔 노조 진압을 규탄하는 대회를 갖고 경찰청장 및 노동부장관의 퇴진, 정부가 추진중인 구조조정 중단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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