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해외나들이로 멕시코 방문에 나선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78) 는 23일 미주지역 로마가톨릭 교회에 대해 자본주의의 착취성과 사악성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22일 국립과학원에서 한 연설을 통해 {군사력으로 미국을 당할 수 없다고 생각한 테러리스트들이 이제 새로운 파괴무기들을 찾고 있다}며 {적들이 컴퓨터를 이용해 전력과 은행업무, 통신 및 수송망 등을 무력화시킬 것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북한은 22일 일본은 타격권 안에 있다고 경고하면서 오부치 게이조 일본 총리의 대북한 관계개선 제의를 일축했다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국 국무장관이 21일 북한에 대해 관계개선과 고립심화 둘중의 하나를 선택할 것을 촉구하고 나서 주목된다. 제네바에서 지하핵의혹에 관한 미-북 3차 협상이 진행중인 가운데 이뤄진 올브라이트 장관의 언급은 북한에 파국을 피하고 평화적 해결책을 모색할것을 촉구하는데 무게가 실려있다는 지적들이다.
최근 한 문화재 관계자가 넋두리하듯 말했다. "식민지 시절 일본이 뺏아갔다가 지난 66년 한일문화재협정에 따라 반환된 우리 문화재 1,326여점이 어디에 있는지 알 길이 없어요.". 설마 없어졌으라 싶었다. 당시 신문기사에는 이들 유물이 반환 직후 국립박물관에 보관됐다고 기록됐다. 국립중앙박물관에는 그러나 438점 만 보관돼 있었다. 나머지 888점은? "글쎄, 책은 국립중앙도서관에 있 을까요? 문화재관리국이 알 것도 같은데." 문화재관리국도 모르기는 마 찬가지였다. "다 박물관에 있지 않나요?".
한국교육방송원(EBS)이 독립공사화하고 방송위원회가 방송과 통신을 함께 관장하는 방송통신위원회로 확대될 전망이다. 2월말까지 방송의 개혁틀을 짜고 있는 방송개혁위원회(위원장 강원용·姜元龍)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1차 공청회자료를 21일 발표했다. 중간보고서인 이 자료에 따르면 EBS는 교육방송공사로 위상을 재정립하고 재정은 KBS수신료의 일부와 방송발전자금(공익자금)으로 충당케 할 예정이다. KBS와 통합하자는 의견도 나왔지만 공사화안이 거의 굳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윤이상앙상블의 서울공연이 추진되고 있다. 성사될 경우 예술의전당이 제작하는 윤이상 오페라 「심청」의 한국초연(5월20일~6월8일)에 합류,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률 예술의전당 사장은 이미 지난 해 통일부로부터 방북신청승인을 받았으며 윤이상의 유족, 국제윤이상협회와 협의중이다.
전통문화정책포럼 주최로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사간동 출판문화회관에서 열린 `전통문화정책의 전환과 모색' 토론회에서 민속학자 주강현씨가 내놓은 주장이다. 주씨는 “수십여년간 독과점적으로 운영돼 온 무형문화재 정책을 수술대에 올려야 할 때가 됐다”며 정책 전반의 개혁을 제기했다.
지난 20일 서울시 시정개혁위가 2,078명을 감축하는 등의 경영개선안을 내놓자 서울지하철노조(위원장 석치순)가 총력투쟁을 선언하고 나섰다. 서울시는 20일 공청회에서 밝힌 안을 기본으로 28일 권고안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상반기 투쟁을 앞두고 민주노총(위원장 이갑용)내에서 '임원선거' 문제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민주노총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숭실대 사회봉사관에서 임원, 산별, 지역본부 대표자 수련회를 갖고 상반기 투쟁과 조직혁신 등 현안과제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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