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의 국민국가 개념은 세계화와 지방화라는 대립적인 장력에 끌려 크게 흔들리고 있고, 그 틈새를 정부도 시장도 아닌 `제3의 세력'이 빠르게 메워나가고 있다. 바로 시민사회단체다.
IMF관리체제를 맞아 금융기관과 공기업 구조조정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기업의 노조들이 구조조정에 반발해 잇달아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새해들어 통합 금융감독원이 출범했으나 노조는 증권·보 험감독원 출신과 은행감독원·신용관리기금 출신으로 나눠진채 당분간 행부의 주도권 다툼이 계속될 전망이다.
민주노총은 8일 명동성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 조폐공사 옥천조폐창에 대한 경찰력 투입을 강력히 규탄했다.
정부는 교원노조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민주노총을 조기에 합법단체로 인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영남위원회' 사건은 무죄다" 이른바 '영남위원회' 사건의 선고공판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울산 시민대책 위(이하 대책위)는 검찰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영남위원회' 사건이 무죄임을 거듭 주장하고 있다.
통신연대, 통신서명 작업 진행 지난해 12월 10일 발표된 '사이버 인권선언'과 관련, 네티즌들의 참여와 선언 보완을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다.
지난 한해 국립목포결핵병원 민간위탁 반대투쟁을 벌여왔던 결핵환자들이 약제내성(더 이상 약물로는 치료가 불가능한 상황)에 걸린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아이엠에프 이후 30대그룹의 절반 이상이 해체되고 5대그룹의 사업구조도 주력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지만, 현대의 독주는 거대한‘1대재벌’로 경제력이 집중되는 새로운 문제를 잉태하고 있다.
아수라장이었다. 쏟아진 오뎅국물이 바닥을 뒤덮고 순대와 떡볶기 가락이 길바닥에 나뒹굴 었다. 길을 지나다 구경을 하던 여학생들은 비명을 질렀고, 전투경찰들은 시민들과 노점상 사이를 경계짓기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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