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감 제로. 우연한 5분입니다.

우연한 5분

쌀쌀한 늦가을,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다 길거리 옷가게나 레코드점에서 문득 흘러나오는 노래에 문득 가슴이 먹먹해진 적이 있었나요? 그런 순간의 감정들은 뭐라 말로 표현되거나 기억되지 못하고, 찰나의 흔적만을 남기고 사라지곤 하지요.

옳고 그름보다는 내 지갑에 들고날 일에 더 편협해지고, 승리보다는 패배가 더 익숙해지는 요즘. 가끔은 특별히 거대하지도 작지도 않은, 생의 순간순간에 사라져버릴 단 한곡의 노래에 위안을 받고는 합니다.

그런 소소한 감정들을 같이 나누고자 합니다. 주제도 없고, 형식도 없습니다. 길거리에서 또는 블로그를 돌아다니다 문득 귀에 들어온 노래들과 소소한 이야기를 전해주세요.

  • 연출 : 조정민
  • 기술 : 김지희
  • 웹제작 : 정서
  • 구성 : 올빼미 (IT노동자)
  • 목소리 : 변정필

 
* 선거운동기간 중 진보넷 청취자게시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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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분이 글을 남겨주셨습니다.
2007년 12월 24일  변정필   
턴턴턴 흥겨우셨다니 저도 기쁘네요.
우리 사는 세상도 어서 턴턴턴하는 바램으로 새해에도 더 힘내서 살아가자구요~^^
2007년 12월 22일  5분팬   
턴턴턴 들으면서 저도 모르게 흥얼거렸어요. 노래 참 좋으네요.
2007년 11월 22일  정필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부담감 없이 한 곡의 노래를 들으면서 스쳐간 생각 함께 나누어요. 듣고 싶은 노래도 남겨 주세요^^

내일은 약간은 밝은 노래로 찾아갈까 합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
2007년 11월 22일  sand    수정 삭제  
수정's mom! 잘들었소.. 목소리라도 들으니 너무 반갑군요.. 앞으로 더 좋은 방송 기대하겠어요..^^
2007년 11월 20일  와우!    수정 삭제  
목소리도, 내용도, 음악도 너무 좋아요!! 다음 방송도 기대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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