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감 제로. 우연한 5분입니다.

우연한 5분

쌀쌀한 늦가을,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다 길거리 옷가게나 레코드점에서 문득 흘러나오는 노래에 문득 가슴이 먹먹해진 적이 있었나요? 그런 순간의 감정들은 뭐라 말로 표현되거나 기억되지 못하고, 찰나의 흔적만을 남기고 사라지곤 하지요.

옳고 그름보다는 내 지갑에 들고날 일에 더 편협해지고, 승리보다는 패배가 더 익숙해지는 요즘. 가끔은 특별히 거대하지도 작지도 않은, 생의 순간순간에 사라져버릴 단 한곡의 노래에 위안을 받고는 합니다.

그런 소소한 감정들을 같이 나누고자 합니다. 주제도 없고, 형식도 없습니다. 길거리에서 또는 블로그를 돌아다니다 문득 귀에 들어온 노래들과 소소한 이야기를 전해주세요.

  • 연출 : 조정민
  • 기술 : 김지희
  • 웹제작 : 정서
  • 구성 : 올빼미 (IT노동자)
  • 목소리 : 변정필

 
* 선거운동기간 중 진보넷 청취자게시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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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분이 글을 남겨주셨습니다.
2007년 11월 18일  홍지   
와흐아흐어흐흐흐
정필 언니 목소리 너무 너무 좋아요...ㅠ_ㅠ
2007년 11월 17일  보리수    수정 삭제  
88만원 세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다음 방송도 기대하겠습니다.
2007년 11월 16일  염둥    수정 삭제  
목소리가 알흠다우십니다 음악도 잘 듣고 가요
2007년 11월 16일  몽실쥬니어    수정 삭제  
쓰산한 오후에 하루를 되돌아 볼 수 있는 분위기네요. 근데 처음부분은 말이 넘 빠른것 같아요. 뒤로 가면서는 쳐지는 느낌이 조금 있고요. 앞으로 좋은 방송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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