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뉴스15호(2006년 2월 24일 (금) 발행)
참세상
21 2887  
2006년 02월 24일 13시 12분 46초
참새뉴스 15호
발행인-참새네 / 발행주기-뉴스 생길 때마다 / 배포처-참새한테만 비밀리에 / 발행일- 2월 24일(금)
[편집국소식]참세상 데스크 구성, 편집기획위원회 역할
상임편집위원 5인과 편집국 3인 등 8명으로 구성
참세상 편집국은 지난 2월 10일 전체모임을 갖고 '데스크' 구성, 편집위원 보강 등의 중요한 결정을 하였다. 편집위원회가 안정된 활동이 어려운 가운데 상임 역할을 할 편집위원과 편집국 활동가 일부가 '편집기획위원회' 성격의 '데스크'를 구성했다.
'데스크'가 어감이 안 좋고 무엇 때문에 구성했는지 잘 모르겠다는 일부의 지적에 대해 유영주 편집국장은 "일단 사람을 많이 모아두면 일도 잘 하겠지 하는 실사구시 정신으로 일을 벌였다"며 엉뚱하게 대답해 야유를 받았다.
데스크는 주경복 편집위원장 외에 강동진, 고민택, 송동흠, 전소희, 혜리, 김삼권, 유영주 등 8명으로 구성했고 한 달에 두 번 편집국 전체모임에 결합하고, 매주 취재기획과 방향을 잡는 역할을 한다.
편집위원 보강, 힘 세질까?
임두혁, 장화식, 김정대, 이득재 등 4명 보강
데스크 구성과 함께 편집위원도 일부 보강되었다. 2월부터 새로 활동을 시작한 편집위원은 임두혁 금속연맹 수석부위원장, 장화식 사무금융연맹 부위원장, 김정대 민주노동당 정책연구원, 이득재 대구카톨릭대 교수 등이며, 참세상 컨텐츠 생산에 도움을 주게 된다. 참세상 편집위원은 모두 17명으로, 각 분야에서 '보이지 않는 손'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안내]전선위의 참새에 성명서는 이제 그만!
전선위의참새에는 생활글, 기사, 현장소식으로
1인 미디어 시대, 참세상을 독자들과 함께 만들어간다는 취지로 민중언론 참세상은 독자 누구나 소식, 칼럼, 사진 등의 기사를 참세상 페이지에 올릴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하였다. 이름하여 '전선위의 참새', 이곳을 이용하는 모든이들은 일종의 현장기자, 시민기자, 민중기사인 셈. 참새들의 저조한 참여에도 불구하고 '전선위의 참새'라는 코너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한 것도 이 때문이다.
'전선위의 참새'는 참새회원으로 가입한 후 작성하면 자동으로 글이 등록이 된다. 물론 반성폭력적이고 반인종적인 내용은 삭제 된다.
현재 800여명이 참새회원으로 가입되어 참새뉴스를 통해 소통 중이며 이 중 '전선위의 참새'를 활용하는 참새회원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전선위의 참새'에 단체의 성명서 등이 올라오고 있으나, 이는 '참세상 속보'를 이용하기를 권장하며, '전선위의참새'에는 현장소식, 기사, 생활글을 올려주십사 당부한다. 참새회원들의 자발적 글쓰기를 유도하고 다시금 '전선위의 참새'의 취지를 환기할 시점에 달했다고 본다.
[취재후기] 대대 취재인만큼 준비부터 철저히
노동담당기자들, 대의원대회 취재를 위한 모든 준비 완료!
지난 17일 열린 대의원대회에 이어 21일 열린 대의원대회 취재를 위해 노동 담당 기자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17일 대의원대회를 취재하며 배고픔에 지쳤던 최인희, 이꽃맘 기자는 이번 대의원대회 취재는 제대로 준비해 가자며 전날부터 계획을 짰다. 결과 이꽃맘 기자는 주먹밥을, 안창영 기자는 삶은 계란을, 최인희 기자는 음료를 준비하기로 했다.
이에 이꽃맘 기자는 21일 아침부터 서둘러 도시락 세 개에 주먹밥을 가득 준비했으며, 안창영 기자는 15개의 계란을 삶아왔다. 최인희 기자는 단골 슈퍼인 부부슈퍼에서 사이다를 마련했다.
물론 먹을 것만 준비했던 것은 아니다. 지난 대의원대회 장소에서 인터넷이 되지 않아 고생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핸드폰을 통한 인터넷을 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을 동원, 안정적으로 신속하게 대의원대회 현장을 보도할 수 있는 기술적 준비도 했던 것이다.
먹을 것과 기술이 완비된 가운데 노동 담당 기자들은 대의원대회가 열리는 장소 곳곳을 누비며 신속한 보도를 진행했다.
[사단법인소식] 홍석만 상근기
지난 1일부터 사단법인 참세상으로 상근중
2월 1일부터 사단법인 참세상 상근활동가로 지난해 8월 사단법인 참세상이 문화관광부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은 이후 올해까지 공석으로 있던 사무처장 자리에 홍석만 피플파워 사회자가 내정되었다.
홍석만 사무처장 내정자(?)는 민중언론 참세상 편집국 회의에서 “그동안 상근을 미뤄오다가 수요포럼 등 중요 사업 추진의 용이성을 위해 상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앞으로 사단법인과 민중언론 참세상이 사안마다 어떻게 관계를 설정해나갈 것인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홍석만 사무처장 내정자는 지난 2월 1일부터 사단법인 참세상으로 출근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홍석만 사무처장이 진행해온 주요 활동은 '참세상포럼 기획'. 그러나 상근 한달이 되어가는 이 시점, 홍석만 사무처장 내정자에 대한 편집국 내부의 비난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이는 첫째, 역할이 불분명하다는 것과 둘째, 면접도 거치지 않고 내정되었다는 것.
한편 오는 24일에 편집위원 및 편집국원들이 참석하는 편집국 회의에서 홍석만 사무처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자질론이 대두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조수빈 기자는 '기획건에 대한 책임론'과 '대표와의 관계'를 중점적으로 캐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피파]"제대로 된 언론비평을 만났다"
조수빈, 이꽃맘 기자 '언론의 재구성'에 힘쏟아
피플파워에서 참세상 기자들은 언론비평을 진행하고 있다. '언론의 재구성'이라는 제목의 언론 비평 코너는 특히 오마이뉴스와 한겨레로 대표되는 개혁언론들의 한계를 지적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언론의 재구성'을 담당하고 있는 조수빈, 이꽃맘 기자는 대본 작성은 물론이며, 메이크업까지 완벽한 준비로 임하고 있다. 이 두 기자는 '언론의 재구성'의 발전을 위해 몇 가지를 함께 결의했다. 이 결의자리에는 평소 내용의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있는 홍석만 앵커가 함께 했다.
조수빈, 이꽃맘 기자는 '언론의 재구성'을 기사화할 것을 결의하고 매주 금요일 이를 보도하고 있다. '언론의 재구성'이 기사화되자 많은 독자들은 "드디어 제대로 된 언론비평을 만났다", "어딘가 문제가 많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정리해주니 좋다"며 긍정적 평가를 내려주고 있다.
또한 두 기자는 '언론의 재구성'이 개혁언론 비평은 물론이며 뉴스 공급지로서의 공익성을 유지해야 할 연합뉴스와 YTN, 공중파 방송에 대한 비평도 이어가기로 했다. 이들이 많은 언론의 보도태도를 결정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잘못된 여론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언론의 재구성'에 많은 관심 바란다.
"네이버 검색창에 '참세상'을 쳐보세요"
2월 부터 네이버에 콘텐츠 공급
참세상은 2월 1일부터 포털 싸이트인 네이버에 기사와 영상, 사진을 공급하기로 계약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포털 싸이트에 민중언론이 기사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제기 되었고 이에 대한 내부 논의를 가졌습니다. 참세상은 논의를 통해 네이버 콘텐츠 공급의 의미를 현재 미약한 영향력을 극복하기 위한 액세스 포인트중 하나로 사고 하고, 보다 대중적인 접촉면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계획의 일부로서 콘텐츠 공급 결정을 내렸습니다. 본격적인 기사공급은 2월10일경 부터 시작되었며 2월1일 생산한 콘텐츠부터 네이버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네이버에 제공되는 콘텐츠는 참세상이 채택한 정보공유라이센스2.0의 원칙에 따라 제공됩니다.
[부산참세상]참세상 부산경남지부 준비중
박효석, 정연우 기자 땀흘리며 밭갈이
박효석, 장철웅, 김영기, 정연우 씨 등이 참세상 부산경남지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효석 씨는 참세상 부산경남판을 준비하면서 "부산경남지역의 민중의 삶과 투쟁을 정확히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힌 가운데 정연우 기자가 취재활동에 들어갔다. 박효석 씨는 오픈 시점을 묻는 질문에 "현재로서는 오픈 일정을 알려줄 수 없다. 기습적으로 감행할 것이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참세상 소개 | 후원하기 | 겨울잠프로
주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동 1가 1-13 5층
전화: 02-701-7688 | E-mail : newscham@jinbo.net
별도의 표시가 없는 한 '참세상'이 생산한 저작물'은 '정보공유라이선스 : 영리불허.개작허용 1.0'을 따릅니다.

  
이름 비밀번호

쓰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