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 현대자동차 정리해고자들이 다음달부터 모두 복직된다.
18일 현대자동차노조(위원장 정갑득)에 따르면 지난 16일 노사협의 결과 정리해고자 133명중 1차로 60명을 다음달 중으로 복직시키고 위로금 1,500만원을 수령한 직원 73명은 위로금을 반납하는 조건으로 6월까지 전원 복직하게 됐다는 것. 1차로 복직되는 이들은 지난해 위로금을 수령하지 않 아 조기 복직하게 됐다. 이번 복직은 회사가 지난해 흑자에 이어 올해도 160만대 생산목표를 위해 인력충원이 필요하게 되면서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내에 있던 남성 정리해고자(생계대책위), 징계해고 자(해고자복직투쟁위), 식당여성조합원 등의 해고자그룹 중 생계대책위는 사라지게 됐다. 그러나 식당여성 조합원 144명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복직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 이들이 원직복직을 요구하고 있지만 회사측은 다시 회 사직영으로 돌려야 하는 원직복직은 어렵다는 입장. 노조의 한 관계자는 “식당여성조합원의 경우 원직복직이 안되면 타부서로 옮기기 어려운 조건이 어서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노조는 부품사업부 양도에 반대하기 위한 잔업거부를 사업부별로 계 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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