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류일형기자= 항운노조원들의 폭력행사에 항의, 6일째 파업중인 전국운송하역노조(위원장 김종인) 신선대. 우암지부는 1일 “회사측이 사법부의 결정을 존중하고 물리적 충돌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노력을 보인다면 정상조업에 복귀하겠다”고 제안했다.
운송하역노조는 이날 각 언론사에 보낸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29일 회사측이 신문광고를 통해 `교섭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며 물리적 충돌에 대한 유감을 표시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회사측이 ▲사법부 결정내용을 존중하고 ▲물리적 충돌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이행방법에 합의가 이뤄지면 정상조업에 복귀할 수 있음을 회사측에 통보했다”고 말했다.
노조는 또 “29일 밤 경성대 인문관 파업농성장에서 긴급 대표자회의를 열어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부산경제는 물론 국가물류체계에 미칠 영향을 고려하고 회사측이 대화자체를 거부하던 지금까지의 태도에서 벗어나 전향적인 자세를 보임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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