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8일 전국 동시집회

5천여명 참가 3대요구 쟁취 등 결의

자동차노조 공동파업 사흘째를 맞은 4월8일 민주노총은 전국 6곳에서 전국동시다발집회를 열고 △민주노총 3대요구 쟁취 △대정부 교섭 촉구 △자동차 파업 승리를 위한 투쟁결의를 다졌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서울 종묘집회에서 자동차 파업과 관련 지도부 체포영장 발부, 손배청구 등 정부의 탄압방침에 강력히 대처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노동자, 학생을 비롯한 1천7백여명의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오는 5월31일 총파업투쟁을 더욱 힘차게 조직해 김대중 정권에 단호하게 맞설 수 있는 강력한 전선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경기와 구미, 경주, 울산, 창원에서도 모두 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집회를 열어 자동차해외매각 저지 등을 위한 총력투쟁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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