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 둥 다 당. 둥 다 당 노동자들의 힘찬 북소리가 평택공장에 메아리친다.

평택지부에 풍물패가 만들어졌다. 평택지부에는 지난 조합원 총회를 시작으로 10여명의 동지들이 뭉쳐 조합원들의 정서와 문화를 대변하자는 취지로 풍물패를 결성하였다. 대부분이 초보자임에도 총회에 힘을 실어주고자 딱 세 번의 연습 끝에 힘차게 첫 선을 보였음에도 조합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을 얻어 드디어 정식으로 노동자 울림의 말뚝을 박은 것이다. 풍물패는 매주 월요일 퇴근 후에 정식 연습을 하고 수시로 연습을 하여 전국 최고의 풍물 지킴이로 태어 날 것을 다짐하였다. 한편, 풍물패의 정식 이름으로는 ‘한울림’으로 정하였고 김준구조합원이 패장으로서 의욕적으로 노동자 문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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