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의 본관 건물이 방수공사라는 명목 하에 대대적으로 개, 보수를 하고 있어 조합원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방수공사를 한다고 조합원들의 주차공간을 빼앗아 가더니 벌써 한 달째 조합원들을 불편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아침 출근시간 8시가 넘으면 경비들이 정문 밖으로 나가 사내로 진입하는 모든 차량을 통제하고 있어 그러잖아도 좁은 출근길을 더욱 더 짜증나게 만들고 있다. 회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조합원들이 투쟁하는 집회 시간에도 공사를 강행하며 투쟁을 방해하는 행동도 서슴치 않고 있다.

어느 한 조합원은 “임금인상 시켜 줄 돈도 없다는 회사가 멀쩡한 벽에 돈을 저렇게 처바르는데는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저런 사람들이 경영을 하니 멀쩡한 회사가 흑자부도를 나는 것은 당연하지”라며 울분을 토했다.

평택지부는 파업투쟁기간 중에 매향리 미 공군 사격장 반대 투쟁에 참여하였다. 미 공군의 오폭으로 촉발된 매향리 투쟁은 주민들의 거부에도 불구하고 미군은 사격장의 유지를 고수하고 있는 상태이다. 민주노총과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매향리 투쟁이 계속되고 있으며 평택지부는 매일 90여명의 조합원이 매향리 진격투쟁을 벌였다. 진격 투쟁중에 다수의 간부 및 조합원 동지들도 부상을 입었다.

지금도 매향리 투쟁은 계속되고 있다.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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