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의 회복과 조직력의 강화로 이후 투쟁을 준비하는 브이디오 노조

브이디오 노조의 이천년 상반기 사업 중 가장 큰 핵심목표로 “임투 승리” “조직력 강화” 비정규직 철폐”등을 들 수 있다. 노조의 분리 이후 처음으로 치룬 이천년 임투에서 조합원들은 총회를 통해 83%의 높은 쟁위행위 가결로 현장에서 억눌렸던 분노를 표출하였고 반납상여금 쟁취, 임금인상 등을 통해 98년 공권력 투입 이후 심한 피해의식에 젖어있는 조합원들에게 일정부분이지만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 상반기 사업 중 핵심사업의 하나인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철폐문제는 임시 노사협의를 통해 “이천일년 재계약 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하여 정규직으로 채용한다”는 내용의 합의로 일단락 지었다. 하지만 브이디오 자본은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노동의 유연화가 꼭 필요하다는 이유와 조합원들의 완전고용 실현을 위해서라는 말도 안되는 논리를 내세우며 계속해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파트타임 노동자 도입) 양산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적적한 대응이 필요한 실정이다.

하반기 사업으로는 이천일년 임.단협과 금속연맹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별을 위한 준비, 그리고 연대사업을 꼽을 수 있다. 우선 이천일년 임단협에서는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비정규직 문제를 정확히 명시해 조합원들의 고용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기조이다.

둘째로 내년 이월 조직되는 금속산별을 위해 조합원들에게 산별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선전, 교육하고 올 하반기 조직변경 결의를 위한 총회를 계획하는 등 금속산별건설을 위한 준비에도 박차를 기할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연대 사업을 들 수 있는데 충청본부나 금속연맹에의 사업들에 함께 결합하여 현 시기 총자본의 신자유주의 공세에 맞선 사업들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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