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5월 13일, 서울 한복판에서 오랜만에

노동자들의 환호가 울려퍼졌다.

높이 125m의 타워크레인에서

고공농성을 벌였던 2명의 노동자.

그들이 한발 한발 아래로 내딛을때마다

숨죽이며 지켜보던 동료들.

이들은 멀리 전남 순천에서 온

현대하이스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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