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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의 평택공장 농성 파업이 끝난 지 8일로 한 달을 맞습니다.

극한 대치상황에서 노사간 대타협의 극적인 마무리가 된 후 좋은 소식을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언론이 전하는 내용은 정말 실망스럽고 화가 납니다.

사측의 노조에 대한 강압적 분위기에

‘회사 눈 밖에 나면 일자리를 잃는다’는 불안감이 노동자들에게 팽배하다고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쌍용자동차 조합원들이 상급단체인 민주노총 금속노조 탈퇴를 묻는 찬반투표를 강행하였다는군요.

노조의 공장 출입을 봉쇄한 채 진행된 찬반투표는

법적 효력 유무를 떠나

화합이라는 이름의 실체를 드러내는 일이라 씁쓸합니다.

출처: 주간 인권신문 [인권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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