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동차와 협력업체가 오는 6일 조업을 재개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삼성자동차 협력업체 실태조사를 위한 민관합동실사단과 협력업체 대표들은 2일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를 마치고 ‘삼성자동차 및 협력업체는 오는 4월6일부터 정상 가동한다’는 등 4개항의 합의문을 발표했다.

실사단과 협력업체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발표문을 통해 “삼성과 협력업체간 당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측은 2일 협상단을 구성, 대화를 시작해 4월30일까지 협의를 완료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실사단과 비대위는 이밖에 “대우에서는 부산을 자동차산업의 전진기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협력업체 육성 및 지원내용을 포함한 중장기계획을 조속히 발표하고 산업자원부, 금융감독위원회, 부산시, 중소기업청, 노동청 등은 협력업체들의 경영애로 타개를 위한 지원방안을 강구한다는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실사단과의 합의에 따라 삼성자동차와 협력업체는 ‘협력업체는 4월6일 삼성차생산개시에 따른 부품공급을 개시토록 하고 삼성차와 협력업체 비대위는 현안문제를해결하기 위해 2일 협상단을 구성하며 오는 6일 1차 협상을 갖기로 한다’는데 합의했다.

삼성자동차와 협력회사는 또 이 협상에서 정산범위, 방법, 절차 등을 확정하고 협력업체별 정산요청내용을 제출받은뒤 실사에 들어가 4월30일까지 마무리짓기로했다.

공동실사단은 이날 오후 부산지역 시민단체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가진뒤 이틀간의 실사일정을 모두 마친다.

산업자원부,삼성.대우그룹,부산시,금융감독위원회,중소기업청, 노동부 관계자등 모두 12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실사단이 지난 1일부터 삼성자동차 본사와 협력업체들을 차례로 둘러보며 조업중단에 따른 피해 실태 등 애로사항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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