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노동자건강권대책위원회와 현대중공업하내하청노조는 잇따라 발생한 산재사망사건과 관련 ‘이재성 대표 구속 처벌’을 요구하며 13일 저녁부터 현대중공업 앞에 거리 분향소를 설치했다. 분향소는 현대중공업 정문 맞은 편 인도에 차려졌다. 주변엔 경찰 200여 명과 현대중공업 경비대가 모여 있어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울산지역노동자건강권대책위원회와 현대중공업하내하청노동조합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산재사망사건과 관련, 13일부터 ‘이재성 대표 구속 처벌’을 요구하며 현대중공업 앞에 분향소를 설치했다.
이들은 울산지역 노동자 150여 명과 함께 13일 저녁 현대중공업 정문 맞은 편에서 ‘현대중공업 산재사망사고 규탄 집회’를 열고 분향소를 차렸다.
집회 참가자들은 ‘시키는 대로 일해더니 하청노동자만 죽어나가더라. 위험작업 거부하자’, ‘우리의 죽음 우리가 막겠다, 노동조합 활동 보장하라’ 등의 현수막을 들고 현대중공업을 규탄했다.
현대중공업그룹에선 지난 3월부터 7건의 사망사고가 일어나 모두 8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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