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주 동안 방글라데시에서는 셰이크 하시나(Sheikh Hasina)의 아와미 리그 정부(Awami League government)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일어나고 있다. 이 시위는 공무원 채용을 제한하는 쿼터제에 대한 반대에서 시작되었다. 정부의 강경 진압으로 20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수천 명이 구금되어 있다.

프로미스 리(Promise Li)는 방글라데시 크리쇼크 연맹(Bangladesh Krishok Federation, 방글라데시 농민단체)과 방글라데시 차트라 샤바(Bangladesh Chhatra Shava, 방글라데시 학생단체)의 활동가인 리디아 실바(Lydia Silva)에게 시위의 시작과 이번 시위가 방글라데시 정치에 미칠 영향, 좌파 세력의 현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프로미스 리 : 셰이크 하시나 정부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발생한 이유를 설명해달라. 정부의 대응은 어떠했나?

리디아 실바 : 이번 시위는 방글라데시 대법원이 방글라데시 독립 전쟁에 참여한 사람의 후손에게 정부 일자리의 30%를 할당하는 제도를 부활시켜 2018년 국민들이 승리한 할당제 개혁을 되돌리면서 시작되었다.

이 쿼터제는 1972년 독립운동의 핵심 지도자였던 셰이크 무지부르 라흐만이 전쟁으로 폐허가 된 나라에 독립 투쟁에 참여한 사람들을 인정하기 위해 도입했다. 그러나 처음부터 불만이 있었고, 2008년과 2013년에도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지만 실패하는 등 이후에도 쿼터제에 반대하는 움직임이 안팎에서 계속되고 있다.

2018년에는 독립운동 후손 30%, 여성 10%, 소수 민족 5%, 특정 지역 10%, 장애인 1% 등 56%의 쿼터가 유지되었고, 나머지 44%는 능력에 따른 지원자에게 할당되었다. 이는 높은 점수를 받은 노동자 계급 학생들이 쿼터에 의해 특권을 누리는 학생들에 의해 일자리와 기회를 박탈당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학생들은 2018년 대규모 할당제 반대 운동을 주도하여 상당한 대중의 지지를 얻었다. 그들은 정부를 압박하여 공무원 채용 할당량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쿼터제의 공정한 시행에 관한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었다.

올해 6월, 대법원은 2018년 개혁을 뒤집었고, 학생들은 할당제 반대 싸움을 다시 시작했다. 처음에 이 운동은 공립대학에만 있었다. 셰이크 하시나 정부는 폭력으로 대응했고 학생 지도자들과의 대화도 거부했다. 이때 정부가 잘 대응했으면 최근 몇 주 동안의 잔혹한 사태를 피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대신 정부는 침묵으로 법원의 판결을 기다리며 캠퍼스 운동을 무시했다.

게다가 하시나는 국영 텔레비전에서 "자유 투쟁가의 손자가 할당량 혜택을 받지 못한다면 라자카르의 손자들도 혜택을 받아야 하는가?"라고 질문하여 학생 시위대를 더욱 격분시켰다. '라자카르(Razakar)'는 1971년 전쟁 당시 파키스탄 군대가 방글라데시 자유투사들를 살인적으로 진압할 때 지원한 사람들을 지칭하는 경멸적인 용어다.

학생들은 하시나가 자신들의 운동을 반역자로 매도하고 있다고 생각했고, "아미 케? 투미 케? 라자카르! 라자카르! 케 볼레체? 케 볼레체? 슈우이라차! 슈우이라차!"라고 외쳤다. ("나는 누구인가? 넌 누구냐? 라자카르! 라자카르! 누가 그래요? 누가 그렇게 말하나요? 누가 그래요? 독재자! 독재자!"). 내 생각에는, 이 운동이 1971년의 반역자들과 거리를 두고 비판의 여지를 줄 수 있는 더 전략적인 슬로건을 사용했어야 했다. 친정부 세력은 이를 무기화하여 운동의 요구를 더욱 폄하했다.

하시나의 집권 아와미 연맹의 학생 조직인 차트라 연맹은 운동 세력을 공격해 온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 단체의 회원들은 아와미 리그의 한 장관으로부터 국영 텔레비전에 출연해 "시위대를 침묵시키라"는 지시를 받기도 했다. 소셜 미디어에 유포된 동영상에서 많은 학생들이 총에 맞아 죽는 장면을 목격했지만, 이 장관은 살인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부인했다.

이 살인이 차트라 연맹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절망의 시기에 도발에 편승한 야당의 다른 단체에 의한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우리가 아는 것은 시위가 빠르게 확대되어 사립 대학생부터 다른 민간인에 이르기까지 전국으로 확산된 후 많은 사람이 죽고 다쳤다는 사실뿐이다.

정부는 먼저 모든 교육 기관을 폐쇄하고 시위대를 고문하고 잔인하게 탄압하며 시위를 진압하려고 시도했다. 군대와 국경 수비대가 배치되었고, 전국적으로 총격 통행금지령을 선포하고 전국적으로 인터넷과 전화 통신을 차단했다. 정부는 현재 200명이 넘는 시위대가 사망하고 수천 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프로미스 리 : 올해 쿼터제 반대 시위의 특징은 무엇인가? 학생 지도자들과 다른 야당 단체와의 관계는 어떤가? 하시나에 반대하는 광범위한 야당의 정치적 구성의 특징은 무엇인가?

리디아 실바 : 이번 할당제 개혁 시위는 청년층과 다른 노동자 계층이 정부에 대해 오랫동안 느낀 불만을 표현한 것이다. 선거는 점점 더 불공정해지고 있고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독재적으로 변하고 있다.

매년 수만 명의 졸업생이 실직 상태로 거리를 배회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공무원이 되려고 한다. 또한 모든 정부 부문에서 부정부패가 만연해 있다. 또한 방글라데시는 정부의 무능, 인권 침해와 함께 인플레이션과 생활비 상승과 같은 다른 경제적 불만도 안고 있다.

이 모든 것이 쿼터제 개혁 시위를 촉발한 원인이다. 최근 몇 년 동안 파드마 다리, 카르나풀리 터널, 다카 지하철과 같은 새로운 개발 프로젝트가 있었지만, 최저 생활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하층민들이 직면한 일상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더 많은 것이 필요하다. 2018년에는 노동자들이 차별 없이 정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공정한 기회를 얻기 위해 싸웠다면 이제는 광범위한 제도적 문제를 이야기하는 운동이 되었다.

방글라데시 독립 이후 청년과 학생 운동은 집권 정부에 대항하는 대중 투쟁의 중추 역할을 해왔다. 오늘날 좌파 및 진보 단체를 포함한 야당과 시민 사회 단체의 광범위한 연합이 학생들을 지지하고 있다. 학생 지도자들은 처음부터 어떤 정치적 학생 단체에 소속되어 있든 학생들이 이 운동에 우선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 참가자들은 이 광범위한 운동에 정치적 차이를 제쳐두고 참여할 것을 권장한다.

그러나 주요 야당과 그 학생 조직인 우파 방글라데시 국민당(BNP)과 이슬람주의자 자마트-e-슬라미(Islamist Jamaat-e-Islami, 학생 조직인 이슬람 차트라 시비르와 함께 '자마트-시비르(Jamaat-Shibir)'라고도 함)는 정치적 불안정을 이용해 아와미 리그에 대항하는 자신들의 의제를 동원하면서 광범위한 학생 운동을 도구화하고 있다.

국민당이 실업과 교육 개혁에 대한 젊은이들의 요구를 해결하지 못한 것처럼 노동자 계급에 우호적이지 않았다. 이들은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 지원에 집중할 뿐 풀뿌리 경제 발전에는 거의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과거 이들이 통치하는 동안에도 광범위한 부패와 불안정성이 존재했다.

자마트-시비르는 여성을 소비재에 비유하고 부르카를 착용하지 않으면 여성의 노동권을 위협하는 등 근본주의 이슬람 정책을 추진하려고 노력해 왔다. 이 정당의 창시자는 방글라데시 독립 투쟁에 반대하고 전쟁 중 많은 범죄를 저지른 라자카족 출신이다.

과거에 BNP는 자마트-시비르와 동맹을 맺고 전범 중 일부를 장관으로 임명하기도 했다. 자마트-시비르는 운동에 침투해 국가 자산과 인원에 대한 무책임한 무장 공격을 감행함으로써 정부와 학생 시위대 사이에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나는 2013년 압둘 쿼더 몰라(Abdul Quader Mollah)를 비롯한 기소되지 않은 자마트-시비르 전범들에 대한 정의를 요구하는 중학생으로서 대규모 시위에 참여했고, 자마트-시비르 지지자들이 시위대에 대항하는 과정에서 일으킨 폭력과 혼란을 목격했다.

프로미스 리 : 방글라데시에서 좌파의 상황은 어떤가. 그리고 야당과 학생 주도의 운동에서 좌파 및 사회주의 단체의 역할은 무엇인가?

리디아 실바 : 안타깝게도 방글라데시 좌파는 최근 몇 년 동안 이념적 분열이나 특정 단체와 여당의 동맹으로 인해 그 중요성을 잃었다. 가장 큰 두 좌파 정당인 노동자당(Workers’ Party)과 자티야 사마즈탄트릭 달(Jatiya Samajtantrik Dal, JASAD)은 아와미 리그와 제휴하여 좌파를 분열시키는 데 일조했다.

노동자당은 1980년대에 광범위한 좌파 단체 연합으로 결성된 마르크스-레닌주의 조직으로, 여전히 일부 노동, 농민 및 소외 계층의 투쟁과 연계되어 있다. JASAD는 부르주아 체제 내 개혁을 주장하는 사회민주주의 정당으로, 복지 정책 및 기타 사회 정의 실현을 강조한다.

아와미 연맹은 항상 이념적으로 중도적이고 민족주의적인 입장을 견지해 왔지만, 특히 알카에다와 연계된 테러 활동이 증가하면서 우파 근본주의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좌파 일부와 전략적으로 연합을 시도했다. 대중적인 좌파 대안을 구축할 가능성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노동당과 JASAD는 아와미 연맹과 동맹을 맺어 BNP와 근본주의 단체에 대항했다.

의회 좌파 외에 다른 좌파 단체들은 경제적 불평등과 농민 및 노동자 권리 문제에 초점을 맞춰 야당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더하고 있다. 좌파민주동맹(The Left Democratic Alliance)은 몇몇 소규모 좌파 단체의 연합이다. 방글라데시 사회당과 같이 사회 운동에 적극적인 단체도 있지만, 큰 그림에서 이 연합이 얼마나 효과적인지는 불분명하다. 방글라데시에서 가장 오래된 좌파 정당인 방글라데시공산당(Communist Party of Bangladesh, CPB)은 여전히 집권 정부에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있지만 리더십이 약하고 내부 분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방글라데시의 좌파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정당들이 통합하기보다는 분열을 계속하면서 스스로 약화되었다. 방글라데시 좌파는 단결하면 중추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기 때문에 안타까운 일이다. 좌파 단체들은 임금 인상과 노동 조건 개선을 위해 노동, 농민, 소수자 운동과 함께 힘을 합쳤다. 많은 사람들이 정부가 석유와 가스 등 천연자원을 외국에 임대하는 것에 반대하기 위해 협력해 왔다.

방글라데시는 대부분 의류 산업에 재정적으로 의존하고 있으며, 의류 노동자와 노조 사이에서 좌파 정당은 중요한 존재로 자리 잡고 있다. 좌파 단체들은 노동 지도자 및 단체들과 함께 정부에 의류 노동자들의 임금 인상을 요구했다. 작년에 의류 노동자들은 최저임금을 8,000 BDT에서 12,500 BDT로 인상하는 데 성공했다(당초 요구보다 훨씬 적은 금액이지만).

프로미스 리 : 귀 단체인 방글라데시 크리쇼크 연맹은 수십 년 동안 토지 없는 농민과 기타 소외된 집단을 조직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귀 단체의 활동과 청소년 및 학생 조직화와의 관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달라.

리디아 실바 : 방글라데시 크리쇼크 연맹(BKF)은 방글라데시 49개 지역에 걸쳐 16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의 중기 목표는 농민과 토지가 없는 사람들을 조직해 방글라데시의 진정성 있고 포괄적인 농업 개혁을 위해 투쟁함으로써 그들이 경작 가능한 땅과 식량 주권을 확보하고 존엄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소농들이 농산물에 대해 더 공정한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농민들 간의 교류를 위해 양질의 종자 은행을 조직하며, 가난한 농민들을 공공 서비스와 연결한다. 특히 소부르주아 토지 강탈자들에게 공격을 받은 회원들과 (미사용, 정부 소유) 토지 점거 운동에 참여했다가 기소된 회원들을 위해 법률 및 의료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런 활동을 통해 우리는 전국적으로 토지가 없는 농민들에게 토지를 재분배하는 데 성공했다.

BKF는 방글라데시 키샤니 사바(Bangladesh Kishani Sabha, 여성 농민 단체), 방글라데시 아디바시 사미티(Bangladesh Adivasi Samity, 소수 민족 단체), 방글라데시 차트라 샤바(Bangladesh Chhatra Shava, 학생 단체)와 같은 다른 대중 단체와 연대하고 있다. 나는 BKF와 방글라데시 차트라 샤바의 중앙 위원회에 모두 참여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차트라 샤바는 BKF에서 나온 대규모 학생 단결 포럼에서 시작되었으며, 현재는 저희와는 독립적으로 조직되어 있다.

2022년에 결성되어 현재 전국적으로 약 3,0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주로 다카, 바리샬, 디나즈푸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 단체는 양성평등과 교육 개혁과 같은 이슈에 대해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예를 들어 각 지역에 공립학교 1곳씩을 무상화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지 않은 정부에 책임을 묻고 농촌 지역의 소외된 학생들에게 저렴한 교과서를 공급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또한 마르크스주의 텍스트 읽기 등 강연과 북클럽을 통해 정치 교육을 장려하고자 한다.

나는 방글라데시 공산당(마르크스-레닌주의자)에 소속되어 있으며, 다른 당 간부들과 함께 BKF의 활동가이기도 하다. 우리 그룹은 레온 트로츠키의 영구 혁명에 대한 믿음, 즉 사회주의 혁명은 국제적이어야 하며 노동계급이 지속적인 과정을 통해 혁명을 주도해야 한다는 생각을 지지한다. 이는 노동당과 같이 전통적인 스탈린주의 또는 마르크스-레닌주의 접근법을 따르는 방글라데시의 다른 좌파 그룹과는 대조적이다.

우리는 또한 마르크스주의자들이 부르주아 헤게모니에 맞서 경제 영역에서 문화 영역에 이르기까지 사회 전반에 걸쳐 노동자, 농민 및 민중들의 대항 헤게모니를 구축해야 한다는 안토니오 그람시의 원칙을 고수한다. 이러한 대항 헤게모니를 만드는 것은 혁명의 전제 조건이며, 이는 전국의 하위 계급의 투쟁을 강화하는 동시에 농촌 원주민 공동체 사이에서 유기적인 지식인을 개발함으로써 달성할 수 있다.

차트라 샤바와 CPB(ML)의 청년 대부분은 농민과 비공식 부문 노동자의 자녀로, 농민 권리, 토지 개혁, 황무지에 대한 접근, 기후 정의, 농업 생태 농업 등에 대한 요구를 중심으로 조직화되어 있다. 우리는 이미 각 지역에서 운동에 참여하다가 부상을 당한 농민 회원의 자녀들에 대한 소식을 듣고 지원하고 있다.

프로미스 리 : 투쟁의 다음 단계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리디아 실바 :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정부는 쿼터제를 다시 개혁했지만, 전국적인 단속으로 체포된 시위대는 여전히 6천 명이 넘는다. 학생 지도자들은 여전히 체포되어 집과 병원에서 연행되고 있다. 일부는 야당에 소속되어 있다는 이유로 박해를 받고 있으며, 무고한 민간인들이 무기한 수갑되어 있다.

경찰은 거리에서 사람들의 휴대전화를 무작위로 수색하여 민주화 운동과의 연관성을 찾고 있다. 내가 아는 한 17세 소년은 7일 형을 선고받았으나 집단적인 항의로 취소되었다. 그러나 그는 추가 조사가 있을 때까지 소년 교정 시설로 보내졌다.

학생들의 요구사항 목록 중 쿼터 개혁에 대한 요구사항만 관철되었다. 정부는 여전히 살인과 고문에 대한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고 있으며, 유죄를 저지른 자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고, 자식들이 겪은 세대 간 빈곤을 끝내기 위해 좋은 일자리를 구하려다 학살당한 가족이나 자신의 집 발코니에서 머리에 총을 맞은 아이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하지 않고 있다.

또한 시위대에 연대하여 음식과 물을 전달했다는 이유로 총에 맞아 사망한 사람도 있었는데, 이 영상은 널리 퍼져나갔다. 체포된 학생들은 공개 성명을 통해 시위를 중단했지만, 체포되지 않은 일부 학생 지도자들은 여전히 시위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우리는 계속해서 모멘텀을 구축하고 국제적인 연대를 촉구해야 한다. 우리는 학생들이 더 많은 개혁을 추진하면서 정의가 승리하기를 바란다.

[출처] Protesters in Bangladesh Want an End to State Repression

[번역] 이꽃맘

덧붙이는 말

리디아 실바(Lydia Silva)는 방글라데시 활동가로서 의류 노동자들을 조직하고 빈민가에서 가르치는 일을 해왔다. 방글라데시 크리쇼크 연맹과 방글라데시 차트라 샤바의 중앙위원회에 소속되어 있으며 방글라데시 공산당(마르크스-레닌주의자)의 당원이다프로미스 리(Promise Li)는 홍콩과 로스앤젤레스 출신의 사회주의 활동가이며 템페스트 앤 솔리디티(Tempest and Solidarity, 미국)의 회원이다. 그는 홍콩과 중국의 운동, 차이나타운의 세입자 및 젠트리피케이션 반대 조직, 평사원 노동 조직과 함께 국제 연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참세상은 이 글을 공동 게재한다.